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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영어고수들은 대체 어떻게 그런 실력을 갖게 된 걸까요? 빠다발린 발음으로 속사포처럼 영어를 드르륵 드르륵 따발총처럼 입에서 쏟아내는 걸 보면 정말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어느 분야던지 고수님들, 전문가들을 보면 달인의 경지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발휘된 '깡'과 '꿈'과 '꾼'를 가지고 있더군요. 오늘은 영어고수님들로 부터 영어강자가 되기 위한 '깡'과 '꿈'과 '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 Tiger의 해에 '깡', '꿈', '꾼'으로 모두들 영어고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영어고수들은 대체 어떻게 그런 실력을 갖게 된 걸까요? 빠다발린 발음으로 속사포처럼 영어를 드르륵 드르륵 따발총처럼 입에서 쏟아내는 걸 보면 정말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어느 분야던지 고수님들, 전문가들을 보면 달인의 경지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발휘된 '깡'과 '꿈'과 '꾼'를 가지고 있더군요. 오늘은 영어고수님들로 부터 영어강자가 되기 위한 '깡'과 '꿈'과 '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 Tiger의 해에 '깡', '꿈', '꾼'으로 모두들 영어고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1. 깡 (집념, 배짱, 뻔뻔함)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우선 "깡"이 필요합니다. '깡'은 '집념'과 '배짱', '뻔뻔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뻔뻔하게 배짱을 갖고 해보는 겁니다.
대개의 경우 영어 처음 배울 때 외국사람 만나면 영어문법에 맞지 않는 말해서 뭔 창피라도 당하지 않을까 주저주저, 아는 표현만 하고 가급적 실수하지 않으려고 듣는 걸 주로 많이 합니다.
영어 배우려면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합니다. 틀리면 좀 어떻습니까? 어차피 남의 나라 말인데 완벽하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말 완벽하게 하는 사람 몇 분이나 되나요? 요컨대 너무 잘하려고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틀려도 좋으니 입을 열고 기회가 되거나 안되거나 수시로 입을 크게 벌려 말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중국 대륙을 휩쓴 크레이지 영어의 전도사 리양은 "의사소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을 '크게 소리 높여 외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혹시 영어공부 한다고 하루 종일 앉아서 입은 다문채로 도 닦는 사람처럼 토익문제나 영어시험만 풀고 있다면 당장 거울 보시고 말하는 연습을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크게 말하는 동시에 정확하고 빠르게 영어문장을 말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우리의 영어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는 "영어 완벽주의"입니다. 문법에 맞는 말만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틀려도 좋으니 편하게 입에서 나오는대로 우선 말한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실수를 많이 해야 영어실력이 빨리 늡니다.
이제부터 영어공부 배짱으로, 깡으로 하세요.
2. 꿈 (Dream), 지치지 않고 영어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
'깡'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꿈(=비전)입니다. 무슨 공부던지 꿈이 있어야 지치지 않고 줄기차게 달려갈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몇 분들의 사례를 봅니다.
# 꿈꾸는 자는 멈추진 않는다.
# 前 MBC 경제매거진 진행자, 세종대 부총장,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위원장 등 역임한 전성철 변호사
그는 1997년 29살의 늦깍이의 나이에 Legal Reasoning(법적인 사고)를 배우기 위해 대책없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변호사가 되겠다는 당시 자신의 형편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보였던 꿈을 위해 야무진 도전을 시작한다. 수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간신히 유학길에 올라 웨이터, 택시운전사, 야적장 수위, 빵공장 직공 등 갖은 허드레일을 하며 결국 동양인으로서 최단기간에 미국 로펌의 파트너로 승진하게 된다.
그런 성공을 이루기까지 그를 붙잡았던 것은 무얼까? 그건 "Think like a lawyer(변호사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자하는 강렬한 열망이었다.
그는 1997년 29살의 늦깍이의 나이에 Legal Reasoning(법적인 사고)를 배우기 위해 대책없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변호사가 되겠다는 당시 자신의 형편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보였던 꿈을 위해 야무진 도전을 시작한다. 수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간신히 유학길에 올라 웨이터, 택시운전사, 야적장 수위, 빵공장 직공 등 갖은 허드레일을 하며 결국 동양인으로서 최단기간에 미국 로펌의 파트너로 승진하게 된다.
그런 성공을 이루기까지 그를 붙잡았던 것은 무얼까? 그건 "Think like a lawyer(변호사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자하는 강렬한 열망이었다.
그의 책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를 보면 아래와 같은 대목이 나옵니다.
야적장 수위 직업을 얻고 밤 12시 순찰을 돌고 초소에 앉으면 사방이 고요한 가운데 공부할 수 있었다.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기에 너무나 행복했다.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나는 내 조그만 왕국의 왕자였던 것이다. (p.90 발췌) ....................... 도대체 앞날에 어떤 일이 닥쳐올 지 모르는 답답함이 있었고 매일매일의 생활은 초라하고 힘들었지만 나는 내가 하는 이 도전에 의미와 보람을 느끼고 있었고 무엇보다 이것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p.91 발췌) |
# "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에!"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 외교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어린시절 늘 마음에 새기던 말이다. 이런 꿈이 지치지 않고 오랜세월 영어공부 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 어릴적 영어신동’ 으로 유명했던 반총장이 포기하지 않고 영어의 내공을 키운 건 그의 비전때문이다.
영어공부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인생론 공부가 된 것 같네요.. insight를 주는 글이라서 옮겨봤습니다.
3. 꾼 (프로정신, 무서운 노력, 타고난 연습벌레)
영어고수가 되기 위해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꾼'의 기질입니다. 영어공부에 성공한 고수분들은 저마다 "꾼" 기질을 갖고 있습니다. '꾼'이라는 것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정신이고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여 독하고 무섭게 연습하고 자신을 던지는 기질 입니다.
골프천재 신지애는 "연습은 근육의 지능을 만든다."는 샘스니드의 말을 가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영어도 우리 입에서 속사포처럼 나올 때까지 몇 천번이고 만번이고 연습을 해야 하겠죠.
영어고수 분들 중에 연봉 10억의 스타영어 강사로 성공한 유수연씨와 세계적인 외교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 영화배우 남궁원씨의 아들인 홍정욱씨의 사례를 봅니다.
(덧글) 특정인을 소개하는 것은 그들을 미화하려는 것이 아니고 단지 그 분들의 영어공부 비결을 배우고자 하는 순수한 동기임을 알려드리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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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10억의 스타영어 강사로 성공한 유수연씨 영어초보자 시절 유학을 간 후, 악조건 속에서 남들보다 10배, 20배 치열하게 노력한 끝에 랭귀지 스쿨을 단기간에 마치고 대학에 편입했다. 그후 교포들과 일부러 떨어져 철처하게 현지인들과 영어로 생활하고 영화 한편을 7~8시간씩 보면서 입에서 영어가 달달달 나올 때까지 그야말로 이판사판 몰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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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외교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영어신동 반기문. 어린시절 반기문의 영어실력을 단련한 것은 영어선생님의 무식한(?) 숙제였다. 그날 그날 배운 영어단어나 문장을 스무번씩 써오는 숙제였다. 다른 학생들은 엄두도 못낼 이 무서운(?) 스무번 숙제를 어린 반기문은 무던한 끈기로 매번 해냈다고 한다. 그는 영어에 완전몰입했다. 영어로 된 것은 무조건 입으로 중얼거리고 외워서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었다. 옆사람들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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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막 7장'의 저자 홍정욱 영화배우 남궁원씨의 아들로 7막7장의 저자인 홍정욱. 공부를 위해 점심시간도 아끼려고 5분만에 식사를 끝내고 공부에 몰두. 그는 미국에 간지 6개월만에 영어를 마스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6개월동안 영어로 된 것은 닥치는 대로 무조건 암기했다. 입에서 속사포처럼 자동으로 나올때까지 영어문장 암기를 생활화했다. 뭐든지 닥치는대로 외우는대는 장사가 없는 법. 작문 리포트에 담당 선생님이 comment한 사항은 철저하게 마음에 새겨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했다. 밤 11시에 기숙사가 모두 소등하면 화장실에서 새벽 3~4시까지 공부했고 4시이후에 청소부가 들어오면 샤워실에서 샤워하면서 공부한 내용 모두를 생각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공부했다. |
재주만 믿고 대충 노력하는 사람보다 머털도사처럼 미련하게 무식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뭐든지 대가가 되려면 "미쳐야 합니다."
꾼(프로)의 기질을 발휘하는 2010년이 되세요.
4. 맺음말
영어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빨리가는 지름길도 없습니다. 그저 꾸준한 관심을 갖고 매일매일 하루도 빠지지 말고 시간을 투자해서 생활처럼 공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어고수님들처럼 영어에 푹 빠지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2010년 한 해 영어에 한 번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깡과 꿈과 꾼의 기질을 갖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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