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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책] 사회연대은행과 마이크로크레디트에 대해, 희망은 격렬하다(이종수) 독서평
희망은 격렬하다?
저자에게는 참으로 죄송하고 미안한 이야기지만 내가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이 신용불량에서 벗어나기 위한 값싼 법률적 조언이나 기술적 기법정도를 소개하는 책으로 크게 오해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언뜻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희망은 격렬하다>라고 하는 이 책의 제목과, 책표지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저자의 사진에서 오는 막연한 느낌이 그런 오해를 부추키는데 일조를 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마음씨 좋은 시골아저씨 같은 인상의 저자 <이종수>가 한 때 세계최대의 보험중개사인 에이온코리아의 사장이었다는데 놀랬다. 나를 더욱 책에 몰입하게 한 것은 이제는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엄청난 연봉과 좋은 대우를 뿌리치고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는 사실이다.
그게 어디 나같은 범인(=매일매일 직장에 출근해서 조직의 생리에 적응하지 않으면 당장 먹을 것이 떨어지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
하루하루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남을 짓밟아야만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더러운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남을 돕기 위해 내가 가진 안락함과 터전을 쉽게 버리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말이다.
그런 저자의 용기가 부럽다.
나이 어가면서 부러운 것이 하나있다. 가슴 설레이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하루 일과에 대한 걱정과 경쟁에 대한 부담감과 인간관계의 상처...이런 것들로 부터 자유롭게 정말 멋진 꿈을 향해 매일아침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정도의 그런 가슴 설레이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매일매일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내 인생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것이다.
저자 <이종수>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위한 사회연대은행에 전념하기 위해 좋은 직장에 사표를 던진 일을 "처음으로 가슴이 시킨대로 행동한 일"이라고 말한다.
저자 <이종수>대표가 몸담과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 연대라는 단어가 들어있어 운동권이나 좌파성향의 운동을 떠올리면 크게 잘못된 것이다. 사회연대은행은 빈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활동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비영리그룹 브락(BRAC)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그라민 은행 등이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디트이다.
사회연대은행의 첫 사업은 <여성 가장들로 구성된 자활공동체>를 지원하는 일이었다.
남편의 사망, 장애, 또는 이혼 등의 이유로 여성 가장이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어깨에 맨 분들에게 연대보증이나 담보없이 돈을 빌려주고 직원들이 발로 뛰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나만 잘사는 세상이 아닌 너나없이 서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삶의 기준을 바꾸어 '나'만 '내 가족'만 우선시하지 않고 '같이 사는 삶'에 기준을 맞춘다면 우리사회가 가진 문제가 하나씩 술술 풀리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세상과 나를 설레게 하는 꿈인것이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은 것 같다.
삶의 관점을 바꾸게 해준 책 <희망은 격렬하다> 블로그 독자여러분께 꼭 한번 일독을 강추드립니다.
희망은 격렬하다?
저자에게는 참으로 죄송하고 미안한 이야기지만 내가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이 신용불량에서 벗어나기 위한 값싼 법률적 조언이나 기술적 기법정도를 소개하는 책으로 크게 오해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언뜻 쉽게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희망은 격렬하다>라고 하는 이 책의 제목과, 책표지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저자의 사진에서 오는 막연한 느낌이 그런 오해를 부추키는데 일조를 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마음씨 좋은 시골아저씨 같은 인상의 저자 <이종수>가 한 때 세계최대의 보험중개사인 에이온코리아의 사장이었다는데 놀랬다. 나를 더욱 책에 몰입하게 한 것은 이제는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엄청난 연봉과 좋은 대우를 뿌리치고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는 사실이다.
그게 어디 나같은 범인(=매일매일 직장에 출근해서 조직의 생리에 적응하지 않으면 당장 먹을 것이 떨어지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
하루하루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남을 짓밟아야만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더러운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남을 돕기 위해 내가 가진 안락함과 터전을 쉽게 버리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말이다.
그런 저자의 용기가 부럽다.
나이 어가면서 부러운 것이 하나있다. 가슴 설레이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하루 일과에 대한 걱정과 경쟁에 대한 부담감과 인간관계의 상처...이런 것들로 부터 자유롭게 정말 멋진 꿈을 향해 매일아침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정도의 그런 가슴 설레이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매일매일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내 인생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것이다.
저자 <이종수>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위한 사회연대은행에 전념하기 위해 좋은 직장에 사표를 던진 일을 "처음으로 가슴이 시킨대로 행동한 일"이라고 말한다.
저자 <이종수>대표가 몸담과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 연대라는 단어가 들어있어 운동권이나 좌파성향의 운동을 떠올리면 크게 잘못된 것이다. 사회연대은행은 빈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활동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비영리그룹 브락(BRAC)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그라민 은행 등이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디트이다.
사회연대은행의 첫 사업은 <여성 가장들로 구성된 자활공동체>를 지원하는 일이었다.
남편의 사망, 장애, 또는 이혼 등의 이유로 여성 가장이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어깨에 맨 분들에게 연대보증이나 담보없이 돈을 빌려주고 직원들이 발로 뛰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나만 잘사는 세상이 아닌 너나없이 서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삶의 기준을 바꾸어 '나'만 '내 가족'만 우선시하지 않고 '같이 사는 삶'에 기준을 맞춘다면 우리사회가 가진 문제가 하나씩 술술 풀리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세상과 나를 설레게 하는 꿈인것이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은 것 같다.
삶의 관점을 바꾸게 해준 책 <희망은 격렬하다> 블로그 독자여러분께 꼭 한번 일독을 강추드립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무기 중 하나가 단호한 신념이다. 비난 받지 않을까,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지 않을까, 행여 실패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주저하고 망설이지 말자. 신념은 중요한 것이다. 신념은 침묵해서는 안된다. 실행으로 말하고 세상에 보여야 한다. 바로 그 순간 실천은 생명을 얻는다.
"너의 길을 가라,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말하도록 내버려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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