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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글

우울할때 힘을 주는 좋은 책-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성공을 부르는 생각의 힘 이규성지음(라이온북스)2013-02

by 하남이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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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때 힘을 주는 좋은 책-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성공을 부르는 생각의 힘-이규성지음(라이온북스)2013-02



# 서론..생각을 방치하는 사람은 인생을 방치하는 사람과 같다. 



사람의 마음(생각)이라는 것이 시골 밭 같아서 관리를 하지않고 내버려두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 것처럼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차게 된다. 우리의 마음은 햇볕이 쨍쨍하다가도 비가 우중충하게 내려 우울해지기 쉽다. 우울할 때 힘을 주는 좋은 책이 있다. 바로...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이규성지금, 라이온북스>

 이 책을 우리곁에 두고 수시로 읽고 마음에 새겨서 우리의 생각을 잘 관리해보자.  


저자의 성공비결은 간단...생각을 관리하는 것

저자는 성공의 비결로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음에 어떤 생각을 품는 일에는 전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다. 이 비용이 들지 않는 비경제적인 활동에 우리의 앞날이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성경에도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니라(잠언 23:7)'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24시간 우리 마음속에 가득한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다.

생각관리를 잘해야 한다. 우리 마음속에 나쁜 생각 부정적인 생각들이 잠시 머무를 수는 있다. 마치 새가 우리들 머리위에 집을 지으려 하는 것 같이..그러나 부정적인 것들을 금새 털어버려야지 그냥 방치했다가는 우리 삶의 주도권을 부정적인 것들에게 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썩은 손톱을 뽑아내는 고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썩은 손톱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가? 그것은 간단하다. 새로운 손톱이 생겨나면서 썩은 손톱을 밀어내는 것이다. 좋은 생각들, 긍정적인생각들을 함으로써 우리의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들을 밀어내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 떠오르는 긍정적인 작은 생각을 무시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나비효과를 예로 들며 어느 날 문득 떠오른 작은 생각이 예상치 못한 큰 행운으로 증폭되어 결국 교수까지 되었던 청년의 이야기(52-53쪽)를 예로 든다.

아침에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서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이 책을 한 챕터씩 읽는다면 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일과중에 우리의 생각을 부정적으로 하는 이미지가 떠오를 때 이 책의 한 부분을 읽으며 분위기를 전환해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저자 이규성은....

2009년부터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에 필명 '카이라르21'로 글을 올리며 경제논객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수십 차례 오늘의 아고라와 베스트 토론글에 선정되면서 아고라 경제고수로 불리고 있다. 특히 일반 서민과 개인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간결한 설명과 함께 딱딱한 경제와 투자관련 주제이지만 역사, 인문, 사회, 과학 등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글의 재미를 더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명에 달하는 '성공가이드(www.successguide.co.kr)를 운영하며 경제, 투자, 자기계발, 동기부여 관련 칼럼을 연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90%를 위한 서민 투자학>,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손해볼 수 밖에 없는 이유>등이 있다.

저자는 오랜 세월에 걸친 좌절과 실패 앞에서 다시 일어나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다. 10여년 동안 다방면에 걸친 서적을 탐독하며 자신을 추스리고 다시 일어선 비결을 오늘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라는 책을 통해서 제시하고 있다.  


#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가? 독서, 속독보다는 정독, 그리고 필사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중에서 마음에 새기고 싶은 구절들이 많아 가급적 필사를 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에서 한국계학생들의 진학률이 최상위권이다. 그러나 낙제율이 또한 가장 높다고 한다. 하버드 교육위원회가 그 이유를 조사하고 내린 결론은 'Long Term Life Goal'이다. 즉 인생의 장기목표가 없는 것이다. 하버드 입성 그 자체를 최고의 목표로 삼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 꿈을 이룬 이후에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되고 달려갈 목표를 상실하게 된다.

'나는 무엇을 이루길 원하는가? 나의 노력과 열심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가?'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며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세워보자. 명확하고 뚜렷한 궁극적인 삶의 목적은 예기치 못한 좌절 속에서 이리저리 방황할 때 내 삶의 이정표가 되어준다.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우리의 삶에도 기준점이 필요하다. 닮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 역할모델이 있어야 한다. <7막7장>의 홍정욱. 홍정욱이 말하는 자신의 장점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고, 또 다른 장점은 집중력을 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단점으로 숫기가 없다는 것, 그래서 어디에 잘 나서지 못한다는 것. 사람이 많은 곳이나 발표, 연설같은 자리는 지금도 많이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주변사람의 도움도 받고 있다고 한다. 

그의 삶의 비결 또 한가지. 벤치마킹. 그는 삶의 단계마다 적절한 벤치마킹 인물을 설정하고 그의 삶의 방식을 닮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는 케네디. 중국 유학을 간것도 벤치마킹. 언론사를 운영한 것도 CNN 창업자인 미국 언론인 테드터너를 벤치마킹 인물로 정했기 때문이다.(24쪽) 


바보와 천재의 한 끗 차이


내가 나에 대해 느끼는 자기 이미지는 그냥 떠오르는 대로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히 가꿔야 할 관리 대상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를 관리하지 않고 수동적으로 내버려두면 자의든 타의든 나에 대한 부정적인 암시가 심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마치 밭을 가꾸지 않고 내버려두면 온갖 잡초 씨가 날아와 자라듯이 자신의 잠재의식도 그냥 내버려두면 어느덧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리를 차지한다.(30쪽)

습관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떠올리는 생각들이 모여서 자기암시가 되고 이런 생각들이 잠재의식 깊이 뿌리 내리며 나라는 인간이 프로그래밍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현명하고 유쾌하며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자기 이미지를 가지면 정말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31쪽)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32쪽)

사람이 하루 동안 생각하는 횟수는 대략 6만번이라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 내가 원하는 것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이 또한 처음에는 하나 둘씩 떠오르다 생각이 점점 많아지고 습관이 되면 자신이 원하는 소망에 불이 붙는다. 소망이 불붙으면 가슴은 설레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이룰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결국 소망을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된다.

생각은 떠오르는 대로 방치할 것 아니라 내 삶에 긍정적이고 유리한 방향으로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시간을 '내가 원하는 것과 그것을 어떻게 이룰까'를 생각하는 것! 이것이 상위 10퍼센트가 선택한 생각의 방식임을 기억하자. 그들의 성취비결은 분명 여기에서 나왔을 것이다. 지금 당장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마음의 눈으로 선명하게 그리면 현실이 된다.

양자물리학의 정확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슘원자를 이용해 만든 양자시계는 1억년에 1초의 오차가 난다고 한다. 아인슈타인과 비교되는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말에 따르면 양자물리학의 정확도는 북미대륙의 폭을 측정하는데 머리카락 하나 정도의 오차가 난다고 한다. 양자물리학이 설명하는 미립자는 미스터리한 존재이다. '이중 슬릿실험'과 '관찰자효과'에서 보는 것처럼 미립자가 불가사의한 특징을 보인다는 것만 알지 왜 그런 특징을 보이는 지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

마음속으로 바라보는 것들이 현실이 된 사례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관찰하는 순간 가능성의 형태로 존재하던 미립자가 현실에서 발현되듯, 마음의 눈으로 바라본 나의 모습이 결국 성취되는 이 놀라운 원리를 그동안 무수한 사람들이 활용해왔다. 마음속 눈으로 그것이 이미 이뤄졌다고 상상하며 선명하게 그리면 확률로 존재하던 삶의 모습이 언젠가 현실에서 선명하게 발현될테니 말이다.


자부심과 열등감의 상관관계

리더십은 폭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에서 나온다.


당신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소망이 이뤄졌을 때의 희열을 상상해 내지 못하고 성공의 모습을 그려내지 못하면 성취할 확률은 낮아진다. 내가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그 무엇을 간절히 바라야 하고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무엇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보자.

미국토목학회가 뽑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금문교 건설. 조셉 스트라우스가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온갖 반대를 이겨내고 강한 물살과 깊은 수심의 망망대해에 높이 67미터, 길이 2,737미터의 금문교를 만들어 냈는지 본 서 56쪽-57쪽을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책상 앞이든지 식탁위던지 어디에 든지 붙혀놓고 마음에 새길 만한 좋은 글도 소개된다.

아니라, 이다

'내일부터'가 아니라 '오늘부터'이다.
'다음부터'가 아니라 '지금부터'이다.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인지'가 아니라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이다.

'무엇이 이뤄졌으면'이 아니라
'무엇을 노력하고 있는지' 이다

'원하는 것이 왜 안 이뤄지는지'가 아니라
'원하는 것을 위해 왜 행동하지 않는지'이다.

'나는 왜 안되느냐'가 아니라
'나는 왜 행동하지 않느냐'이다.

'나는 무엇 무엇을 할 것이다.'가 아니라
'나는 무엇 무엇을 하고 있다' 이다.

'나의 소원은 이것이다.'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된다.' 이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행동할 것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보다 왜 문제인가가 더 중요하다. 왜 문제인가도 중요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의 이유를 파악하는 것에서 멈춰버리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불안 가득한 초라한 모습으로 늙고 병드는 것밖에 없다.

오늘날 세계 초일류기업이 된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평생 좌우명은 '행하는 자 이루고 가는 자 닿는다."이다. 평생 인생의 바다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세계 굴지의 기업을 만들어낸 그는 결국 '움직이고 행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나의 문제를 모두 생각해보자. 나의 고민을 모두 생각해보자. 나의 좌절을 모두 생각해보자. 그리고 마지막 이 한마디를 잊지 말자.

"그래서 나는 무엇을 행동할 것인가?"(그래서 나는 지금 무슨 행동을 할 것인가?)


난관 그 너머의 세상

얼마전 한창 나이에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아쉽게 했던 황수관 박사. 그는 어린 나이에 매일 새벽 3시간을 걸어 중학교를 다니고 나이들어 10년간 의대수업을 도강하면서 드디어 명문대생들을 제치고 명문대의대 교수가 되었다. 그도 역시 왠만해서는 좌절하지 않는 의지의 사나이였다. 그는 인생여정 가운데 수많은 난관에 부딪쳤지만 그때마다 좌절하기 보다 '난관' 저 너머 세계에 있는 '꿈'을 바라봤기 때문에 크게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인생의 장애물을 만날 때면 늘 이를 넘어선 모습을 바라봅니다. 장애물은 오히려 나에게 힘이 되고 비전을 심어주며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훈련과정입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장애를 장애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15세 어린 나이에 버지니아대학 박사과정을 밟은 천재소년 '그레고리 스미스'의 말이다.

어려움에 봉착했다면 문제 앞에 기죽고 주눅들어 그대로 멈춰있기 보다 내 인생을 단련하고 훈련시키는 과정으로 생각하자. 난관에 부딪쳤을 때 이를 넘어선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삶의 지혜가 있다면 난관은 더 이상 난관이 아니라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끝까지 불리한 상황은 없다.

'현재 직면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정의 내리는 것이 내 삶에 유익한가'를 생각해내는 것은 귀중한 삶의 지혜이다. 우리 주변에는 소설 속 톰처럼 천성적으로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 가하면 습관적으로 부정적이고 우울한 사람도 많다. 위기가 찾아왔을 때 어떤 사람은 주저앉고 무너지지만 어떤 사람은 그것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기도 한다.

우울한 상황을 보기좋게 역전시키는 비결을 '상황의 재정의(redefinition)'이다. 불리한 상황을 재정의하여 유리한 상황으로 전환하는 사례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잘 키운 맷집하나 열 실패 안 두렵다

크게 성취하며 성공의 펀치를 날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쉽게 쓰러지지 않는 삶의 맷집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격투를 할 때 여기저기서 주먹이 날아오듯 살다보면 암초와 같은 고난과 역경이 여기저기서 생겨나기 마련이다.

삶의 펀치를 얻어맞고도 정신을 잃지 않고 견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사건에서 감정을 차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현상과 감정을 분리하는 것이다. 패배의 감정에 빠져 있을 때는 재빨리 우울한 감정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희망이 끊어져 절망하고 있다면

65세의 나이에 3년간 1009번의 거절을 당하며 실날같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1010번째 레스토랑에서 마침내 그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할랜드 샌더스. 그의 치킨 맛에 매료된 피터 허먼이 치킨 한 조각당 4센트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이 시작되었다. 70세를 바라보는 노인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기에 놀라운 성취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담담하라, 담담하라, 담담하라






뜻하지 않은 인생의 기습공격을 받았을 때 삶의 전열을 지키지 못하고 겁에 질린 병사처럼 맥없이 무너져버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군대가 전열이 흐트러지면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고 패하고 말 듯, 삶의 전열이 흐트러지면 난관을 극복하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삶의 전투력을 상실하게 된다.

군인에게 군기가 있어야 전투에서 전열을 이탈하지 않듯 우리의 삶에도 군대의 군기와 같은 그 무엇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평정심'이다.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차곡차곡 쌓은 돌탑이 한 순간의 실수로 무너지면 치미는 화를 이기지 못해 선뜻 다시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현대그룹 창업자 고 정주영 회장이 항상 좌우명으로 삼았던 말..

"담담하라, 담담하라, 담담하라,"



고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이미 고난이 아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생명체 중 가장 단순한 생물인 아메바. 크기도 0.2~0.5 밀리미터로 사람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몸통은 겨우 세포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버클리대학 시험에 따르면 최적의 환경에서 서식하는 아메바 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 방치된 아메바가 더 생명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발전공식.. challenge and response! 도전과 응전의 법칙. 비만 오면 범람하는 나일강 때문에 고대 이집트인들은 범람주기를 관찰하기 위한 태양력을 만들었고 농경지 정리 기술과 토목공사를 하면서 측량술, 토목기술, 기하학 등 다양한 실용학문을 발달시켰다. 고난과 역경이 있고 콤플렉스는 한 단계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



말이 안되지

인생의 선배들이 우리를 향하여 이런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맨 주먹 하나로 세계적인 기업을 경영했는데 자기 하나를 제대로 경영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다면 말이 안되지
-정주영-

전구를 만들기 위해 6,000번의 식물 탄화 실험을 하였고 연구실 벤치에서 하루에 4시간 새우잠을 자며 하루 20시간씩 연구했는데 볼 거 다 보고 잠 잘 거 다 자고 뭐가 잘 안 된다며 낙심하고고 있으면 말이 안되지
-에디슨-

의학박사에 대학교수의 부귀 명예를 뒤로 한 채 아프리카 오지를 돌아다니며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봉사하며 살았는데 평생을 자신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해 허덕이고 있으면 말이 안 되지
-슈바이처-

맹인이라는 콤플렉스와 소년가장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치 않고 노력하여 연세대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그 후 미국으로 유학 가 박사학위를 받은 뒤 대학 교수가 되고 미국 최고 고위직 연방 공무원이 됐는데 멀쩡한 육신 가지고 뚜렷한 비전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말이 안 되지
-강영우-

지혜에 목말라 수십 킬로미터 떨어지 이웃 마을까지 달여가서 나무 장작을 패주고고 책을 빌려보며 공부했는데 한달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면 말이 안되지
-에이브러햄 링컨-
 
  




낭만적긍정을 넘어 합리적 긍정으로

KBS 교향악단 지휘자 함신익은 40대 젊은 나이에 예일대 지휘교수, 예일대 심포니 상임지휘자, 텍사스 에벌린 필하모닉 상임지휘자로 미국에서 화려한 명성을 쌓았다. 학창시절 이스트만 음악대학원에 들어간 함신익은 그곳에서 이른바 이스트만의 함신익 전설을 만들어낸다. 위대한 지휘자가 되길 꿈꾸며 유학길에 오른 함신익은 대학원 수업을 받던 중 학업시스템에 작은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다. 대학원과정중 대학원생이 실제로 지휘봉을 잡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에 거작 20분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원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 찾아오는 짧은 연습시간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함신익은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한 끝에 개인오케스트라를 만들게 된다.

그의 놀라운 성공신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사실 강한 부정에서 시작되었다. 일주일에 20분만 연습하면 훌륭한 지휘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했던 것이다. 

만약 그가 '열심히 하다 보면 잘 될거야", '언젠가는 잘 되겠지' 하며 긍정적인 마음만 가지고 있었다면 그의 꿈은 여전히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합리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20분 연습하는 것의 한계를 금방 알아차렸고 긍정적인 사람이었기에 크나큰 절벽 앞에서 좌절하기 보다 한계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삶의 시스템

시스템을 마련하고 오랫동안 습관화하면 그 사회의 관습이 된다. 또한 사회구성원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습관화된 관습은 그 사회의 문화가 되고, 그 문화가 다른 민족과 경쟁력을 갖출 때 전통이 된다. 시스템은 틀이고 체계이고 관습이다. 국가든 사회든 시스템이 존재한다.

훌륭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과 나라는 일류기업이되고 모두가 살만한 선진국이 되지만 잘못된 시스템을 갖춘 기업과 나라는 삼류기업이 되거나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후진국이 된다.

자신의 꿈과 목표 그리고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훌륭한 삶의 시스템이 습관이 되고 체질이 되어 삶속에 완전히 뿌리내리면 어느것 내 삶은 일류가 되고 경쟁력있는 선진 인생으로 성장하게 될 테니 말이다.


비틀즈 신화의 비밀


존 레논은 어느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주저없이 '엘비스보다 위대한 가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존과 나는 언제나 공책을 펼쳐 놓고 나란히 앉아 뭔가를 끄적거렸습니다. 완전히 누더기가 되어버린 그 공책을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지요.' -폴메카트니-

그들은 공책 첫 페이지 상단에 '레넌과 매카트니의 오리지널'이란 제목을 쓰고 생각나는 대로 무엇이나 써두었다. 다음 세대에는 자신들이 최고의 밴드가 될 거라는 꿈으로 가득 채웠던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설레게 하는 분명한 꿈을 간직하고 있었다.

비틀즈는 뜨거운 열정으로 일에 몰입하는 자들이었다. 레논은 '죽도록 일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비틀즈는 끊임없이 움직였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움직였을 뿐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목표를 가졌고 그 목표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가로막을 수 없었습니다.'

'모두가 빈둥대던 시기에 우리는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쏟아 부었습니다.' 폴매카트니는 14살 때 기타 선물을 받고 완전히 몰입되어 밥 먹고 물 마실 생각조차 하지 않고 화장실에서나 욕조에서도 기타를 쳤다고 한다. 휴식도 없이 매일 7~8시간씩 공연을 했다. 2년동안 8백시간 연주를 했고 6년간 1400여회 공연을 했다. 연평균 233회의 공연을 했고 매년 30곡 이상의 신곡을 발표했다. 조지 해리슨은 인도의 전통악기 시타를 배우기 위해 인도까지 날아갔고 폴매카트니는 기타뿐만 아니라 피아노 트럼펫 밴조까지 연주했다.


존 레논은 자신의 시집을 출간하기도 했고 멤버들은 독서광이었다. 세익스피어와 동양고전인 역경까지 읽고 심취하기도 했다.


결핍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나에게 주어진 여건이 열악하다고 환경을 탓하거나 불평하는 것은 전투에 임하는 군인이 왜 무기가 시원치 않냐고 투덜대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일단 전쟁을 했으면 주어진 무기로 목숨걸고 싸우는 것이다. 전쟁의 승패는 군사력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국방력은 단기일 내에 향상시킬 수 없는 것이고 일개 병사가 불평한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다.

살다보면 인생이 내가 꿈꾸고 원하는 각본대로 흘러가지 않고 안개 속을 거닐듯 답답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삶이 미궁에 빠지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면 가끔 자기 자신과 전쟁선포를 할 필요가 있다. 목숨 걸고 전쟁하듯 스스로 긴장의 허리끈을 동여매고 최선의 노력을 해보는 것도 삶의 기쁨이고 해볼만한 승부다. 전쟁을 통해서 인류의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했듯이 우리의 삶도 가끔은 전쟁처럼 살아야 한계를 넘어서고 한 단계 크게 도약하게 됨을 잊지말자.


'얼마나'가 아니라 '무엇을' 열심히 할 것인가


프랑스의 유명한 곤충학자 파브르는 우연히 벌레들이 앞의 동료를 무작정 따라가는습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탁자위에 화분을 올려두고 개미들을 일렬로 세워보았다. 그러자 개미들은 앞의 동료를 따라 무작정 걷기 시작했고 어느덧 화분 주위를 돌기만 했다. 이번에는 화분을 치우고 원 가운데 개미가 좋아하는 먹이를 가득 놓아 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앞의 동료만 따라갈 뿐 먹이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밤낮으로 걷기만 하던 개미들은 7일째 되던날 푸짐한 음식을 가운데 두고 굶주림과 탈진으로 모두 죽고 말았다.


아래 세가지 질문 중 만약 1분안에 답하지 못하면 당신은 목표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다.


1. 당신이 1년 이내 이루고 싶은 목표 세 가지르 말해보라.
2. 그 목표들의 우선순위를 말해보라.
3. 각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늘 무엇을 했는지 말해보라.


정해진 목표를 위해 무엇을 행동할 것인지 정하고고 매일 실천해야 한다. 에베레스트도 한 걸음씩 밟고 올라가야 하듯 아무리 큰 목표라도 매일 실천하고 행동하면서 성취하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아는 것이고 목표를 추려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며 그 목표에 기한을 정하고고 눈에 잡힐 듯 선명하게 구체화시켜 하루하루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의 목표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면 열 일 제치고라도 목표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오늘 당장, 아니 지금부터 해야한다. 목표가 있고 없음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고, 목표를 관리하고 안하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진취적이고 성취해내는 그런 멋진 삶을 원한다면 말이다.

이런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1. 나는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은 정확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도달할 목적지가 없다.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없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성공도 없다. 감나무 밑에서 입을 벌리고 있으면 바람에 의해 떨어지는 감과 우연히 상봉할 행운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행운을 기대하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다.

2. 나와 타인을 비교해서 우울해지는 사람
   연인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자신에게 사랑할 것이 없으면자기의 장점을 찾아보자. 그래도 없으면 장점을 만들면 된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살지 않기 때문이다.

3. 사색이 없고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
   사색은 자기를 객관화할 수 있는 사고의 능력이다. 아무런 체계와 질서가 없는 생각은 망상에 가깝지만 뼈대가 있고 줄거리가 있는 생각은 사색이 된다. 턱을 가만히 고이고 담담하게 나를 객관화해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사색을 연습하자.


4.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은 사고의 수준이 낮을 확률이 높다. 사람은 독서를 통해 삶의 교훈과 용기와 희망과 노하우를 발견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 중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것보다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게 더 어렵다. 성공한 사람들의 키워드에는 언제나 독서가 있다.


5. 실천이 없고 계획만 있는 사람
    언제나 미래속에만 존재하는 사람이다. 일기를 쓸 때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이다.'라는 말보다. 오늘은 무엇을 했다.라는 문장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내 인생의 조감도를 그려보자


성공학의 대부 사뮤엘 스마일즈는 "우리 인생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는 오르지 못할 것이다."라고고 말했다. 뛰어난 성취는 명확한 삶의 조감도를 그려놓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운명의 선물이다.



습관은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현재는 미래의 원인이 되고 오늘은 내일의 이유가 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무심코 행하는 오늘의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삶의 관성이 되기 때문이다.


시대가 다르고 주인공이 달라도 성공의 키워드는 같다.

미국의 동기부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어릴적부터 문제아였고 동네 불량배였다. 학교도 퇴학을 당하고 주방에서 접시닦는 일을 했다. 막노동을 전전하며 낡은 여관에서 지내며 거리를 떠돌면서 지냈다. 마침내 그는 세일즈맨으로 큰 성공을 거둬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그의 놀라운 성취의 비결은 그가 '독서광'이라는 것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돈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돌진하듯 무섭게 책을 읽었다고 한다.

목표를 설정할 것. 그리고고 그것을 종이에 적어 매일 읽어보며 성공하고 성취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신하고 믿고 느낄 것. 마지막으로 그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선명하게 그릴 것. 목표를 정확히 종이에 작성하고 기한을 정하고 성공을 확신하고 느끼는 것. 그렇게 하면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의 과정이 된다.

성공자들의 주장은 언제나 동일하다. 간절한 소망, 정확하고 명확한 목표설정, 다방면의 독서,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 이 모든 것은 놀라운 성공의 공통된 키워드이다.





엔트로피 법칙

보다 높은 차원의 인생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면 스스로 질서를 부여하고 체계확하느 자기 조직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회장은 그 누구보다도 자기관리에 철저했다고 한다. 그는 평생 오전6시에 기상하고 밤 10시에 취침하는 생활규칙을 지켰다. 새벽에 일어나면 항상 목욕을 하면서 정신을 가다듬었는데 매일 같은 시간에 하다보니 목욕물 온도가 1도만 달라도 금방 알아차렸다고 한다.

목욕을 할 때면 늘 사업구상에 잠겼고 목욕을 끝낸 뒤 그날 할일을 수첩에다 꼼꼼히 메모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국제전화를 걸 때면 할 말을 미리 메모하고 그 내용을 보면서 통화함으로써 요금을 아쎴고 회사일로 골프를 칠 때면 공금을 썼지만 개인적인 초대일 경우 철저히 자신의 사비로 지불했다고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무서울 정도로 철두철미했다.

흐트러지고 무질서해지려는 자신을 지켜주는 삶의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정해진 시잔에 30분씩 운동을 한다든지, 하루의 삶을 돌아보며 일기를 쓴다든지 새벽 5시에 일어나 산책을 한다든지, 삶에 질서를 부여해주는 질서정연한 생활패턴이 필요하다.


내 삶에 질서를 부여해주고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인생의 대들보 같은 습관을 만들어보자. 몇 번 시도하다 안 된다고 쉽게 포기할 게 아니라 완전히 내 것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시도하고 또 시도해보자. 바람 잘 날 없고고 조용한 날 없는게 인생이라지만 어떤 풍파도 그 삶의 질서가 무너지지 않는 굳건한 삶의 기둥이 있다면 그 삶은 틀림없이 반듯하고 멋있게 완성될 것이다.


손님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도 지능이 뛰어난 사람도 하루를 24시간 이상 활용할 수는 없다. 어느 분야든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람들을 보면 밤잠을 줄여가면서 많은 시간을 쏟아 부었음을 알 수 있다. 홈런왕의 원조인 이만수 감독을 학창시절 밤마다 옥상에 올라가서 새벽닭이 울 때까지 타이어를 두둘겼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도 어릴 적부터 지독한 연습벌레로 알려져 있다. "여덟살 어린아이에게 무서움을 느꼈다"라고 그를 본 축구클럽 경영자 돈 월트셔가 말했다. 베컴은 최고의 스타이면서도 훈련시간에 제일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 남았던 에릭 칸토나를 가장 존경한다고 고백한다.
베컴이 세계최고의 인기축구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잘생긴 외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독한 연습벌레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음악의 성인 베토벤은 작곡을 할 때면 늘 무아지경에 빠졌다고 한다. 한 번은 식당에 밥을 먹으로 갔는데 테이블에서 악상이 떠올라 그 자리에서 오선지를 꺼내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북적대고 시끄러운 소리는 더 이상 그의 귀에 들리지 않았다. "손님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손님 어서 주문해주세요." 종업원이 여러차례 물어보았지만 작곡에 몰입한 나머지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렇게 한 참이 지난 후에 작곡을 끝낸 베토벤은 가방을 챙겨들고 식당을 나서며 "여기 음식 값이 얼마인가요"하고 물어보았다. "선생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아직 아무것도 드시지 않았는데요."

베토벤이 쏟아냈던 위대한 곡들은 하나같이 몰입의 산물이었고 그렇게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모든 시간을 작곡하는 일에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몰입할 일을 정해놓고 시작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밥을 할 때도 가스 불을 켰다 껐다 반복하면 죽도 밥도 안된다. 나무를 크고 굵게 키우려면 잔가지를 쳐줘야 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의 잔가지들이 너무도 많다.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선택해서 그 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경쟁력있는 삶을 원한다면 해야 할일을 정리한 뒤 우선순위에 맞게 시간을 잘 배치할 수 있어야 한다.

나폴레옹은 화력의 집중의 비결을 하는 전략가였다. 세 배나 많은 적을 격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병력수는 적었지만 적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전투지점에서만큼은 언제나 적군보다 월등히 많은 병력을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고고 싶은 일도 많겠지만 여러 일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고 산만하게 어질어져 있다면 나열하고 정리하고 골라내고 솎아내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 결론.....독서는 평범한 사람을 능력자로 만든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까지 끌어올린 히딩크. 히딩크는 스타플레이어 출신도 아니고 2류선수출신이었다. 이름없는 선수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이 되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조직 장악능력, 친화력, 전략,전술, 용병술, 특유의 카리스마까지 한 때 히딩크리더십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그의 능력은 탁월했다. 히딩크매직의 핵심키워드는 '지성의 힘'이다. 히딩크에게 지성의 힘으로 쌓아올린 '통찰력'이 있었기에 수많은 신화가 가능했던 것이다.

히딩크는 대단한 독서가이다.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뒤 가장 먼저 요청한 것은 한국역사책이었다. 이 책들을 읽으며 한국역사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삼국지를 즐겨보고 해외원정때마다 수십권의 책을 들고 다녔다. 그에게 독서는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니라 매직 히딩크를 있게 한 핵심배결이었다.

한 단계 성숙하고 한 발 앞서가는 삶을 추구한다면 독서를 심심할 때나 하는 취미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밥을 취미로 먹지않듯 독서도 취미로 하는 것이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주할 때 대형트럭 두 대 분량의 책을 가져갔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기증한 책만으로 도서관을 만들 정도로 평생 수만권의 책을 읽었다. 정치인 김대중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해박한 지식, 유창한 달변, 친화력,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는 리더십, 이 모든 것은 그가 태어날 때 가져온 것이 아니라 독서하는 삶를 통해 힘겹게 캐낸 노력의 산물이다.


독서는 취사선택의 영역이 아니다.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는 삶의 옵션 따위로 취급해서는 곤란하다.
왜 독서를 해야하냐고? 아마 저자는 이렇게 답할 것 같다.

<우리의 생각에 우리의 성공이 달려있습니다. 독서는 생각을 관리하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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