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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17

검단산 산행 뭐야 이거. 체중계에 올라섰다가 상상 이상의 숫자에 기절할 뻔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아 이대로는 안되.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해. 하여 다시 시작한 것이 산행이다. 집근처에 있는 검단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산에 오르기 시작할 때는 날도 가마솥 더위로 푹푹 찌고 산에 오를 때 호흡도 편하지 않아 힘들었다. 산에 오르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았다. 욕심부리지 않고 처음 며칠은 유길준선생 묘소를 지나 중간체육공원까지 다녀왔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후에 드디어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몇년전에는 등산에 빠져서 동네방네 산에만 찾아 다녔는데…..산을 올라가면서 무리하게 자신을 몰아부치지는 않는다. 힘들면 충분히 쉰다. 정상 올라가면 누가 선물 주나요? 쉴때는 집에서 챙겨온 얼음물을.. 2021. 8. 23.
등산할 때 도움이 되는 호흡법과 마음가짐 오늘도 검단산에 다녀왔다. 등산코스는 유길준묘소를 거쳐 검단산 정상...하산은 곱돌약수터를 경유하여 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산에 오르는 시간 약1시간30분,,,하산시간 1시간 정도...쉬는 시간 고려하면 대략 3시간 정도면 검단산 등산을 마칠 수 있다. 처음 등산을 다시 시작할 때는 한 발 한 발 오르막을 오를때 숨도 차고 다리도 죽겠다며 그만 가자고 아우성 이었는데그것도 익숙해지니까 지금은 산에 오를때 호흡도 상대적으로 편해졌고 양쪽 다리 통증도 없어서 산에 오르기에 편하다. 얼마전에 등산관련 책을 보니까 산을 오르면서 호흡할 때 코로 호흡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폐의 노폐물들을 코호흡을 통해서 모두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 숨을 내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다만 코호흡만을 의지해서 숨을 쉴 경우 충.. 2016. 7. 12.
하남시 금암산~남한산성 구간 등산에서 건진 서울시 사진 하남시 금암산~남한산성 구간 등산(2016년 5월 13일)에서 건진 서울시 사진 금암산..이름도 생소한 산이다. 매일같이 출퇴근 하면서 옆에 두고 지나쳤던 산... 그 산의 이름이 금암산 이라는 것을 안 것도 최근이다. 전 날 밤새 설사를 해서 컨디션이 않좋은 상태로 광암정수장에서 버스를 내려 건너편 언덕 등산로 초입을 시작으로 남한산성까지 많은 시간을 산을 탔다. 다행이 걱정했던 복통은 없었고... 남한산성에 올라 서울을 바라보며 사진 몇 장을 건졌다. 미세먼지 탓인가? 2016. 7. 9.
장마철 폭우속에서 하남시 검단산 등산 장마철 폭우속에서 하남시 검단산 등산 (2016년 7월 5일) ▲ 아침에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데 하남시도서관에 가다가 현대 베스코어 앞 다리를 보니 물이 불어 곧 넘칠 것 같습니다. ▲ 자전거도로도 흙탕물이 잠기고.... ▲ 이대로 폭우가 조금만 계속된다면 다리위로 넘칠 수도... ▲ 천주교 성당부근 다리 아래 토사가 약간 떨어져나가면서 물이 쏟아져나오네요. ▲ 오후 2시경이 되자 비가 그치며 잠시 폭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틈을 타서 검단산에 올랐습니다. 코스는 유길준묘소 등산로.. 평상시 등산로 오른쪽에 계곡에 물이라고는 보기 힘들었는데 오늘(2016년 7월 5일)은 정말 물줄기가 거셉니다. ▲ 이런 날씨에 등산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을 것인데 혼자 산에 오르려니 마음속에서 갈등이 많네요. 그냥 집으로.. 2016. 7. 8.
하남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남시야경 하남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남시야경 하남시에 명물이 하나 탄생했습니다. 바로 "하남시 유니온타워 전망대와 유니온파크 공원"입니다. 이제는 제법 하남시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서 주중이고 주말이고 하남시 전망대에 오르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지상에서 105미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는 약53초가 소요됩니다. 낮시간에 전망대에 올라서 사방을 보면 속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어제는 신랑과 함께 하남시 전망대에 올라 하남의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하남시의 야경이 생각했던 것 만큼 휘황찬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용한 어둠속에 자리잡은 환경도시답게 아름다웠습니다. 전문카메라가 아니라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이라서 화질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즐감하세요. ▲ 왼쪽으로 팔당대교.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팔당댐 ▲.. 2014. 4. 16.
하남시 유니온타워 전망대, 유니온파크 방문기 하남시 유니온타워 전망대, 유니온파크 방문기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요사이 제가 사는 하남시가 부쩍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준공된 하남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신세계쇼핑몰도 들어서고요 지하철도 곧 들어올 예정이라... 공기도 좋고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면..그야말로 청정하남...웰빙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미사리 뚝방길 산책나갈때 하남시 전망대 건설 한창인것을 얼마전까지 보았는데 이제 준공되어 이렇게 올라와보니 새삼 사람의 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크롤 압박이 심합니다.^^) ▲ 공원안으로 들어가서 찍은 하남시 전망대(유니온타워)... 마징가제트 같네요. ^^ ▲ 야외무대에서는 크레용팝의 흥겨운 댄스뮤직이 계속 흘러나오네요. ▲ 유니온타워(전망대) 유의.. 2014. 4. 8.
[에세이] 하남시 검단산 가을 새벽산행 [에세이] 하남시 검단산 가을 새벽산행 칠훍같은 어둠이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조금의 빛도 허용하지 않는 이른 새벽. 검단산 초입을 오른다. 모두가 잠든 시간에 움직이는 것이 낯설다. 오직 작은 후레시 불빛만 보고 한 발 한 발 내딛는다. 아아.. 발을 내디딜수록 후회가 막급이다. 왜 이런 꼭두새벽에 산행약속을 한 것일까? 그러나 이미 오르기 시작한 길이다. 뒤에서는 누군가 금방이라도 달라들 것 같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므로 그냥 발을 내딛는 것 이외에는 달리할 것이 없다. 얼마를 걸어 올라왔는지 얼마가 남았는 지 가늠하기가 어려움으로 그냥 발을 내딛을 뿐이다. 그래서 지루함도 없다. 뭐 보이는 것이 있어야 가늠을 해볼 수 있는것 아닌가? 인생길도 이와같을 것이다. 캄캄한 밤같은 인생의 .. 2012. 10. 4.
[갤럭시s 어플] 자전거도로 명품산책로 하남 미사리 생태공원을 가다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아마존을 지구의 허파라고 했던가요? 그런데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 일대 수도권을 보면 하남시는 청정환경지역으로 수도권의 허파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검단산을 중심으로 팔당대교 아래로 흘러내리는 강물은 한창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에 시원한 바람을 공급해주는 천연 에어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모처럼 미사리생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선선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도 갤럭시s, 안드로이드폰 무료어플 한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산책이나 운동할 때 활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제가 운동하면서 활용한 안드로이드용 무료어플은 아래 그림에 보이시는 카디오트레이너입니다. 아래 화면에서 카디오트레이너 보이시.. 2011. 10. 16.
모형비행기 날리기 하남시 생태공원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 하늘을 한 번 날아보고 싶다. 아무런 장비도 없이 그냥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내 몸이 붕 떠서 마치 만화영화의 주인공 아톰처럼... 하늘을 나는 꿈을 꾼 날 아침에는 기분도 좋다. 어릴적에 밤에 잠을 잘 때 하늘을 나는 꿈을 유난히 많이 꿨다. 그리고 추락하는 꿈도 많이 꾸었다. 어른들은 키가 클려고 그런다고 했다.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은 훗날 전부 이루어지니까 비행기를 안타고 단독으로 날 수 있는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 하기야 얼마전 미국에서 개인용 비행장비를 메고 얼마간을 날았으니 이제 개인단독비행의 날도 정말 멀지 않았다. # 그나저나 이런 날이 올때까지 우리는 비행기타고 나는 수 밖에..... 그러나 비행기를 안타도 비행기를 직접 조정할 수 있는 길이.. 2011. 10. 10.
하남시 팔당댐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시원한 여름나기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무척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남시 팔당댐에 가면 가끔 수문을 개방하여 댐에 찬 물을 아래로 흘려보내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 오랜만에 어머니 모시고 팔당-양평-청평을 드라이브하고 왔네요. 어머니가 콩국수를 너무 좋아하셔서 시원한 콩국수도 먹고 오랜만에 효도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2011. 8. 14.
가을하늘과 하남시 생태공원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11월 들어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10월초에 갤럭시s로 미사리 생태공원을 촬영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렇게 잘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점점 스마트폰 사진찍기가 재미있어집니다. 촬영날짜: 10.09.23 구름을 손으로 잡을 수 있을만치 낮게 깔려있습니다. 멀리 덕소아파트촌이 보이네요. 2010. 11. 9.
갤럭시s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하남시 생태공원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여러가지 바쁜 일들속에 글 올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10월초인가? 하남시 생태공원을 갤럭시s로 찍어놓은 것들인데 늦게나마 올립니다. 청명한 초가을날씨. 하늘은 정말 파란물감을 한꺼번에 쏟아놓은 듯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 갤럭시s가 가지고 있는 파노라마 기능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기능을 다양하게 이용했습니다. 2010. 11. 8.
[맛집] 검단산 입구 쌈밥집 "큰상" # 산행의 묘미 나이가 들면서 세월가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10대때는 10킬로, 30대는 30킬로, 40대는 70~80킬로로 세월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여러가지 일로 분주해서 차분하질 못합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아이들 학업문제.. 더구나 경기가 좋지를 않고 살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세월의 속도를 도저히 쫓아가길 못하겠습니다. # 남자들도 때로는 혼자 있고 싶어합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기도하면서 새롭게 힘을 얻고 내일을 향해 충전하는 시간이 필수적이죠. 국민학교(초등학교) 4학년 때 일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여름이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장난끼는 선대로 부터 물려받은 탓으로 말썽도 많이 부렸습니다. 지금처럼 갖고 놀 것이 마땅하지 않은 시기였으므로 주변의 있는 것들이 다 장난감이었.. 2010. 8. 1.
[포토에세이] 초가을 하늘 하남풍경 어제는 장마비가 많이 내렸는데 비가 그치고 나니 오늘은 하늘이 파랗고 높습니다. 새벽에는 바람까지 선선하여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가을하늘 같습니다. 온누리에 십자가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오늘같은 날 빨래널면 정말 잘 마를 것 같네요. 미사리까페촌 하늘위로 뭉게구름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하남시 중심도로.. 앞에 보이는 것은 검단산 자락 맑게 갠 하늘처럼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주말을... ☞ 캐논 650D 구경하기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제 글을 쉽게 받아보시려면 옆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2009/04/11 - [여행] - 하남 풍경 2009. 7. 25.
장마비와 하남풍경 올해 장마는 정말 장마답네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고 대기에 수증기가 많아져서 한꺼번에 폭우가 내리는 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물폭탄으로 부산지방에서는 피해가 컸습니다. 장마철 내내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비를 뿌릴텐데.. 피해가 적었으면 합니다. 주말밤에 고속도로 달리는데 번개가 심하게 치더군요.. 물에 잠겼던 미사리생태공원 자전거도로가 물이 빠지자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가 그치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미사리생태공원에서 바라본 하남시 아파트촌입니다. 왼쪽 옆으로는 검단산 자락이 보입니다. 많은 비로 한강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모여있습니다. ㅠㅠ 비가 그쳤지만 먹구름이 아직도 비를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장대비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오긴 많이.. 200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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