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nomad)'
노마드란 유목민,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전통적으로 유목생활을 해온 몽골민족을 상징하는 단어이다. 오늘 이책의 저자인 이용규 선교사는 독자들에게 '천국 노마드(heavenly nomad)'라는 새로운 단어를 소개한다. 하나님이 가라하시면 가고 서라 하시면 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천국노마드.
하버드 박사이며 몽골선교사인 이용규 교수는 진정한 가치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사모하는 참된 크리스천이 헛된 가치를 내려놓고 하나님나라를 향해가는 믿음의 순례자가 될 것을 말한다.
책을 읽는 동안 제게 의미있게 다가온 구절들, 두고두고 음미하고 묵상하고 싶은 구절들, 제 삶에 적용하고 싶은 말씀들을 요약정리했습니다. 크리스천들께 꼭 한 번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1. 너의 직장현장에서 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나를 인정하고 경배하는 것이 네가 나에게 드릴 영적예배란다.
2. 익숙한 것을 끊어버릴 때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신다.
3. 아무리 의로운 쪽에 서서 하는 판단이라도 판단하는 순간 우리 마음속에 상처가 생긴다. 그리고 마음이 단단해진다. 문제는 우리 마음에 상처가 생길 때 죄를 짓는 것은 상처받은 쪽이라는 사실이다. 상처를 준 사람은 대부분 상대방의 마음에 걸림이 되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넘어간다.
4."너에게 안정이 더 필요하니, 아니면 내가 더 필요하니?"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너무 커서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을 때 부러움의 감정이 사라졌다.
5. 나의 존재는 남들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에 달려 있음을 확인하고 그것을 깊이 묵상함으로써만 우리는 서로 찌르기 쉬운 판단의 관계에서 자유롭게 된다. (p.154) 연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이 더 잘되기를 빌어주고 축복해주는 것이다.
6. 직장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깊게 체험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 영적성장을 이루는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7. 하나님은 우리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쉼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8. 우리가 없는 것에 집착하는 한 우리가 받은 것을 기쁨으로 누릴 수 없다. 우리가 세상의 인정을 추구하는 만큼 우리는 세상에 붙들리게 된다. 그 만큼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자유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9. 나는 네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가지고 너를 평가하지 않는다. 네가 나에게 누구이며 어떤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는가가 나에게는 중요하단다.
10.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이유중 하나는 그 경험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11. 환경을 초월하는 기쁨
12. 영적싸움...
13. 하나님이 그 곳에 보내신 이유를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하심을 목도하는 증인이 되도록 자신을 참여시켜달라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로 쓰임받도록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14. 만약 우리가 기도 가운데 그 길이 하나님이 정하신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더욱 쌓아가게 만드는 도구에 불과할 뿐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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