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아침햇살1 2009년 절반이 지난 지금, 다시보는 새해 해돋이 나이가 들면서 세월이 화살같이 빠르다는 것을 매일 절감하고 있습니다. 오늘로서 2009년의 절반이 지나고 남은 절반을 시작하게됩니다. 마치 A4 복사지를 반으로 접었을 때 그 가운데 경계선에 서 있는 것처럼.. 아래 사진은 2009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해맞이입니다. 동해 바닷가였습니다. 그전에도 늘 보던 아침 햇살이었지만 새해 첫날 아침 햇살은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새해 아침에는 엄청 추웠는데 구름 사이로 금방 나올 것 같던 해는 참 더디게 나오더군요... 나올 듯 말 듯 손은 시리고 볼은 차가운데 기다리는 해는 나오려나 이제나 저제나.. 우리의 꿈과 바램도 이렇듯 빨리 우리에게 얼굴을 내밀지 않겠죠? 주름하나없는 동안되기 아내 그리고 세 딸아이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맞이했었습니다. 딸아이들의 꿈을 .. 2009.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