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고우영1 일기(20160812) 여름더위 언제까지 가려나...옥상에 차양막을 치다. 일기(20160812) 여름더위 언제까지 가려나...옥상에 차양막을 치다. 아내가 만들어준 가지무침, 오이지무침, 고등어구이, 오징어국을 바구니에 담아 아침에 어머니집에 들렀다. 올 여름 더위는 보다보다 처음보는 무지막지한 더위다. 숨이 턱턱 막히고 견디기 힘들다. 태양의 뜨거운 직사광선이 단독주택 옥상을 하루종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열기가 고스란히 지붕 아래 2층집으로 내려와 집안 구석구석을 사우나처럼 달군다. 선풍기에서는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어 더위를 더 느끼게 한다. 에어컨을 켜면 집이 작아서 금방 온도가 뚝뚝 떨어지는데 다시 에어컨을 끄면 온도가 금방 올라가 버린다.- 젊어서 힘이 있으면 내가 해버리고 말지.더위에 지친 어머니가 나를 보고 혼잣말로 뱉은 말이 내 마음에 비수처럼 꽂혔다.- 옥.. 2016. 8. 15.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