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상암월드컵공원,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을 가다

by 하남이 2014. 4. 17.
반응형

상암월드컵공원,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을 가다


난지도쓰레기매립지에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은 어떤 곳일까?

예전에 월드컵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한 난지도라는 섬이었다. 난초와 지초가 풍요로운 난지도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의 보고였다.

그러나 난지도는 1978년부터 15년간 1천만 서울시민들의 쓰레기매립지 역할을 해오면서 8.5톤트럭 약1,300만대분의 세계최고(해발98미터)의 쓰레기 산으로 바뀌었으며 파리, 먼지, 악취의 삼다도라 불리우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메탄가스와 침출수 등이 흐르는 불모의 땅이 되었다.

이런 난지도에 1996년부터 안정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명의 땅으로 복원되어 2002년 5월 월드컵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월드컵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평화롭게 만나는 <평화의 공원>, 하늘과 맞닿은 초원<하늘공원>, 서울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펼쳐지는 <노을공원>, 버들가지 피어나는 <난지천공원> 네개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 중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으며 쓰레기매립지의 척박한 땅에서 자연으로 복원되는 변화를 보여준다. 바람에 흔들리는 봄의 하얀 띠 꽃과 가을의 은빛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며 북한산, 남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금도 난지도는 환경파괴르 ㄹ묵인한 고도성장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며 동시에 생태복원과 환경재생을 향한 도전과 의지의 실현이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생태적인 공간으로 복원된 월드컵공원은 세계인에게 환경재생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난지도의 부활과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난지도가 완전한 자연의 일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한다.


▲ 지그재그로 놓여 있는 하늘공원 정상으로 가는 하늘계단.











▲ 상암월드컵 경기장























▲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시작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한 컷 찍었다.















▲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19만제곱미터의 억새밭은 도심속 아름다운 풍경에 빠질 수 없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이다. 가을에 오면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는데...아직 봄이라...^^ 억새축제가 10월중순경에 열린답니다.




▲ 지붕위에 식물을 심으면 여름에는 열을 차단하여 시원하게 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한다. 























▲  한강과 오른편으로 노을 공원



▲ 노을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각예술품, 전망데크 등과 더불어 넓은 잔디밭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 노을공원과 한강변




▲ 노을공원은 고라니, 삵, 너구리 등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태보고이기도 하다. 















▲ 산●하늘문



▲ 산하늘문에서 데이트중 커플..평화롭다. 







▲ 하늘을 담는 그릇...







▲ 383일 여봉 씩씩하게 잘있다오구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 잘있다오세요, 


▲ 커플들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기념하며 매달아 놓은 자물쇠가 많다. 작년 11월 20일이면 얼마되지 않았다... 








▲ 하늘을 담는 그릇..서울의 풍광이 한눈에 펼쳐지며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이 보이는 하늘공원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다.






▲ 하늘계단 주변에 핀 꽃무리들...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으로 하늘공원 동쪽과 서쪽에 설치되어 있다.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면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서울의 풍경과 한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힘이됩니다. 







- 영어에 관한 유익한 정보, 통찰력있는 글들, 하남이의 영어사랑방-
- Copyrights ⓒ 하남이의 영어사랑방 crown122@hanmail.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 글을 쉽게 받아보시려면 옆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