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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소백산 등반후 하산길

by 하남이 200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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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일 가족들과 소백산에 다녀왔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내와 나. 4명이서. 벌써 2년이 지났다. 천동입구에서 다리안폭포를 거쳐 천동야영장, 비로봉코스를 택했다. 계곡과 물소리가 너무 좋아서 내려오는 길에 미니 디지털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놓았는데 바람소리가 심하다.

소백산 입구에서는 날씨가 약간 덥다싶었는데 주목군락지에 도착하니 4월인데도 군데군데 하얀 눈이 수북이 쌓여있었고 비로봉 가는 길은 칼바람이 얼마나 매서웠던지 추위에 얼어죽나 싶었다. 비로봉 밑 산장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덜덜 떨면서 먹었던 기억이 새롭다. 다시 한번 가봐야 할텐데.. 이래저래 형편이 안된다. ㅠㅠ. 그때 찍어놓은 동영상 보고 훗날을 기약...








다리안 폭포. 카메라 방향이 보기가 약간 불편하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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