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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2

[맛집] 검단산 입구 쌈밥집 "큰상" # 산행의 묘미 나이가 들면서 세월가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10대때는 10킬로, 30대는 30킬로, 40대는 70~80킬로로 세월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은 여러가지 일로 분주해서 차분하질 못합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아이들 학업문제.. 더구나 경기가 좋지를 않고 살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세월의 속도를 도저히 쫓아가길 못하겠습니다. # 남자들도 때로는 혼자 있고 싶어합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기도하면서 새롭게 힘을 얻고 내일을 향해 충전하는 시간이 필수적이죠. 국민학교(초등학교) 4학년 때 일입니다. 비가 많이 내린 여름이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장난끼는 선대로 부터 물려받은 탓으로 말썽도 많이 부렸습니다. 지금처럼 갖고 놀 것이 마땅하지 않은 시기였으므로 주변의 있는 것들이 다 장난감이었.. 2010. 8. 1.
[포토에세이] 5월 하순 시골풍경 5월의 들국화...(맞죠?) 야생화는 하도 비슷하고, 종류가 많아서... 알려주세요.. 밭을 일구는 주인의 꼼꼼한 성격을 볼 수 있는 파밭입니다. 파들이 잘 정렬되어 심어져있고 주위에 이랑들과의 구분이 확실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TV에서 재미있게 밭을 일구는 어르신을 보았습니다. 군대에서 사령관으로 제대하신 60대 후반의 노인이셨는데, 밭에 열을 지어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 내어 마치 연병장에서 군인들이 사열하는 모양처럼 흐트러짐이 없는 밭을 보았습니다. 이 파밭을 보며 그때 일이 생각나더군요. 허름한 시골담장은 언제보아도 정겹습니다. 파란 하늘을 손으로 움켜쥐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풍년의 꿈을 잉태한 물 댄 논.... 하나님이 올 농사에 축복하셔서 많은 수확을 거두시길 기원합.. 200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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