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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일상46

일기(20160812) 여름더위 언제까지 가려나...옥상에 차양막을 치다. 일기(20160812) 여름더위 언제까지 가려나...옥상에 차양막을 치다. 아내가 만들어준 가지무침, 오이지무침, 고등어구이, 오징어국을 바구니에 담아 아침에 어머니집에 들렀다. 올 여름 더위는 보다보다 처음보는 무지막지한 더위다. 숨이 턱턱 막히고 견디기 힘들다. 태양의 뜨거운 직사광선이 단독주택 옥상을 하루종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열기가 고스란히 지붕 아래 2층집으로 내려와 집안 구석구석을 사우나처럼 달군다. 선풍기에서는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어 더위를 더 느끼게 한다. 에어컨을 켜면 집이 작아서 금방 온도가 뚝뚝 떨어지는데 다시 에어컨을 끄면 온도가 금방 올라가 버린다.- 젊어서 힘이 있으면 내가 해버리고 말지.더위에 지친 어머니가 나를 보고 혼잣말로 뱉은 말이 내 마음에 비수처럼 꽂혔다.- 옥.. 2016. 8. 15.
일기(20160813) 오늘도 푹푹찐다. 처조카네가 놀러왔다. 일기(20160813) 오늘도 푹푹찐다. 처조카네가 놀러왔다. 11:04 아이들은 아침 일찍 학교 가고 약속있어 나가고 아침 집안 청소겸 정리중이다. 둘째 처조카네 가족이 잠깐 들르겠다고 전화를 했다. 놀러 가평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라고 했다. 점심을 같이 먹어야겠다. 동네 가시오가피 냉면집에 데려가야겠다. 얼음슬러시가 가득담긴 육수에 가시오가피를 섞어만든 냉면, 숯불고기 1접시가 나와 같이 먹으면 더위에 기력회복에도 좋다. 11:25 간만에 중국어 공부할려고 책을 폈다. 중국어발음도 어렵지만 발음을 해보면 비슷한게 너무 많아서 구분하기가 힘들다. 拒绝(ju4jue2) 거절하다.表示(biao3shi4) 나타내다.巧妙(qiao3miao4) 교묘하다.任何(ren4he2) 어떠한墨迹(mo4ji4) 묵적, 먹.. 2016. 8. 13.
일기(20160810) 검단산에 다녀오다 오전에 검단산에 다녀왔다. 날씨는 여전히 32도를 욷도는 불볕더위. 화요일날(2016년 8월9일) 오전에도 검단산에 다녀왔고 오후에는 시장에서 어머니 일을 돕느라 밤10시까지 일을 했다. 아침에 산에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 앞에 섰는데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느낌에 이 바람과 함께 더위가 수그러드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곤한 탓으로 산에 오르는 일이 부드럽지 않다. 그래 오늘 등산은 회복을 위한 산행이다. 천천히 가자. 무리하지 말고..즐기면서 내가 서둘러 올라간다고 뭐 누가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하지만 내 앞이나 뒤에 누군가 앞서가거나 뒤따라오면 이상한 경쟁심이 발동하여 속도가 빨라진다. 그러지 말자. 여유 여유..천천히 천천히)한 발 한 발 계단을 오른다. 오늘은 아내의.. 2016. 8. 11.
일기(20160811) 계속되는 폭염으로 집중하기가 힘들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하루하루를 근근히 버티고 있다. 그렇지만 시간은 가는 것. 어제 저녁 야간심야자율학습 자습실에서 잠깐 나왔다가 캄캄한 어둠속에서 울어대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었다. 제아무리 맹위를 떨치고 있는 폭염이라도 귀뚜라미 울음소리에는 더 버티지 못할 것이다. 며칠만 참자. 시원한 가을이 올테니...나이 먹은 탓일까? 피곤한 탓일까? 자습실로 쓰고 있는 식당의자에 앉아 30분 정도 책을 봤더니(밤 11시 정도가 됬는데) 허리도 아프고 졸리기도 하고 그만 자리에 눕고 싶어졌다. 내 앞에는 수능을 준비중인 약20여명의 고3 학생들이 기침한 번 하지 않고 열공중이다. 아침부터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책을 붙잡고 몰입하여 공부하는 것이 정말 대견했다. 역시 공부는 젊어서 해야하는가? 체력이 뒷받침 되어.. 2016. 8. 11.
2016년 겨울 최강한파가 불어닥친 날 팥죽요리만들기 2016년 겨울 최강한파가 불어닥친 날 팥죽요리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몇년 만인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 정말 대박 추웠죠? 포탈뉴스를 보니까 최강한파라는 표현을 썼는데 정말 엄청 추웠던 하루였습니다. 세상이 모두 꽁꽁 얼어붙은 것 같습니다. "팥죽 만들어 먹을까? "그러지 뭐" 오전에 일을 하고 있다가 아내가 한 말에 건성으로 대답했는데 오늘 팥죽 만드는 공사(?)가 커져버렸습니다. ▲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 만드는 찹쌀 반죽 치대기 입니다. 사람 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냥 들어가는 것이 없이 다 고생하고 힘이 들어야 하는 걸 깨닫습니다. ^^ ▲ 반죽을 한 참을 치대다보면 물기가 베어나오고 찰진 느낌이 나면 반죽준비가 된 것입니다. ▲ 초보라.. 2016. 1. 23.
[일기] 20150912(토) 인생살이는 고생이다 힘들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으랴... 재벌 아들로 태어나도 가난한 가정의 아들로서 태어나도 자기가 짊어지고 걸어가야할 십자가는 누구에게나 있다. 험한 인생길...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에 굳게 서서 어른답게 앞으로 나아가자. 2015. 9. 12.
[일기] 폭염..그리고 소나기 20150808 오후 2시. 천둥소리가 났다. 우르릉...한바탕 소낙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요며칠 열대야로 잠을 설쳤다. 어제는 아내와 밤새 선풍기를 두고 실랑이를 했다. 나는 켜고 아내는 끄기를 반복하며 잠을 설쳤다. 내가 심하게 더위를 느껴 깨면 선풍기는 꺼져있었고 그걸 켜면 얼마후 선풍기를 끄려고 부시럭거리는 아내의 모습을 발견했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서 그 일을 이야기 하니 딸아이가 배꼽을 잡고 웃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로 샤워를 해서 몸의 열을 식혔다. 파키스탄은 체감온도가 70도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름엔 더워야 한다지만 견디기 힘든 더위다. 활짝 열어놓은 아파트 베란다 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쏟아져 들어온다. 꺼져있던 선풍기가 뒷바람을 받아 저절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아내가 재미있어 한다. 아파트 .. 2015. 8. 8.
[꽃나무키우기] 말라 비틀어진 꽃나무..물 한바가지 그리고 하룻밤의 기적 [꽃나무키우기] 말라 비틀어진 꽃나무..물 한바가지.... 그리고 하룻밤의 기적 아내와 제가 정말 서투른 것, 무지한 것, 잘 못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못하는 것이 이 뿐이겠습니까만은 유독히 잘 못하는 것이 바로 식물키우기 입니다. 어머니는 수십개의 화분에 있는 꽃들을 정말 잘 키우시는데(엄니집에 가보면 항상 빨간색, 주황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푸른 잎들과 정말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저희는 정말 서툽니다. 저희 집에 있는 꽃들은 금방 말라죽어 있기가 일쑤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관심을 갖고 하나 하나 식물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식물도감 몇권을 빌려다 꽃이름, 물주는 주기, 영양공급, 햇빛 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저녁에 퇴근하여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보았습니다. 근.. 2014. 11. 11.
발레리나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하루경영" 발레리나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에서 배우는 성공비결 "하루경영" 성공적인 삶을 사는가? 그렇지 않은가? 여러가지 비결이 있겠지만 심플하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매일 하루하루를 성공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이런 호칭이 무색한 발레리나 강수진... 그녀의 목표는 "하루의 계획대로 살아서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것"이다. 그의 성공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겠다는 단순한 논리에서 시작한다. 발레리나 강수진은 45년 발레리나로서의 삶을 고백한 그의 책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실제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장 큰 업적 그리고 가장 듣고 싶은 나에 대한 큰 찬사는, '강수진은 보잘것없어 보이는 하루하루를 반복하여 대단한 하루를.. 2014. 3. 27.
MBC 새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하남시 덕풍동 덕풍시장 현지 촬영 MBC 새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하남시 덕풍동 덕풍시장 현지 촬영 3.23(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버스에 내려 집근처인 하남시 덕풍동 덕풍시장통을 내려오는 길.. 사람들이 웅성거리길래 보았더니 방송국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드라마 촬영한다고 붂적거렸다. 덕풍시장 중간정도되는 곳에 위치한 화장품 가게와 바다마을 횟집 사이 골목길.. 드라마 출연자인 남녀가 몇 번 연습을 했다. 남자출연자가 여자출연자의 손을 잡고 골목으로 뛰어들어가서 다시 달려온 쪽을 살짝 바라보다가 대사하는 장면..연습씬 가까이 보니 탤런트 원기준과... (원기준은 이 드라마에서 국민쌍놈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본인이 말했다는데..아주 얄미운 역으로 나온다네요.) 여자탤런트는 차현정으로 보인다. 연습씬에서는 긴 잠바를 입고 두 번이가 연.. 2014. 3. 24.
한강변 헬기 이륙 장면..나도 날고 싶다. (갤럭시4 LTE A폰 촬영) 한강변 헬기승강장에서 우연히 헬기가 이륙하는 장면..나도 날고 싶다. (갤럭시4 LTE A폰 촬영)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오늘은 쉬어가는 페이지입니다. 요사이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해서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이 짧은 것이 너무 아쉽네요.. 다음 주 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 가는 가을을 잡을 수도 없고.. 점심시간에 한강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헬기가 뜨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헬기...정말 작더군요.. 아아 나도 날고 싶다. 푸른 창공을... * 성격 급하신 분들은 2분후부터 보세요. 이륙준비한다고 금방 안뜨더라고요...^^ 재미있는 동영상 하나 링크합니다. 가장 쉽게 죽는 방법을 노래하다. (Dumb ways to die) ^^ - 영어에 관한 유익한 정보, 통찰력있는 .. 2013. 11. 10.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황소 있다? 없다?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황소 있다? 없다?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쉬어가는 페이지입니다. 연휴기간중 (10월1일)는 어머니를 모시고 미사리 조정경기장엘 다녀왔는데 휴일 나들이객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지척에 두고도 오랜만에 조경경기장 한 바퀴를 걸어서 돌았는데 평소에 못보던 재미있는 조각상들이 많더군요....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황소 있다? 없다? 정답은 입니다. ^^ ▲ 멀리서 보다가 가까이 다가가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단한 작품입니다. 숫가락과 포크로 황소를.. (제 블로그의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 황소가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 미사리 조정경기장 곳곳에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 2012. 10. 6.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대장용종 조기발견 암예방 지름길 2006년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전세계 인구 100명중 13명이 암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중 폐암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고 위암, 간암, 대장암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40대가 넘으면 위암과 대장암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적입니다. 전문가들은 30~40대는 1~2년에 1회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습니다. 아래 글은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개인 체험기입니다. 참고 되시길 바라며 정리했습니다. by 하남이의 사랑방 나는 20대 때 두드러기로 엄청 고생을 했다. 그것때문에 시골마을 돌파리 의사한테 혈관주사를 맞았는데 이게 잘못되어 심장에 쇼크를 받아 죽기 직전까지 갔다 온적이 있다. 난 특이체질이라 약을 자유롭게 먹지를 못한다. 고등학교 때 감기약을 .. 2011. 11. 7.
장거리 시외버스 아쉬운 승차매너 5가지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오늘은 평소 정말 아쉽다고 느꼈던 "장거리 시외버스 승차매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저는 업무관계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에서 장거리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장거리 버스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납니다. 제가 버스안에서 본 사람들의 매너중에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안타까웠던, 정말 고쳤으면 했던 사례 5가지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1. 버스안에서 노트북으로 전쟁영화보면서 실내를 완전히 전쟁터로 만들어놓는 젊은이 ㅠㅠ Remembrance Day by ViaMoi 불과 한달도 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출장을 가면서 시외버스를 탔는데 앞자리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가 앉았습니다. 피곤하여 잠시.. 2011. 10. 27.
부자가 될 가능성, 간단히 알아보려면 안녕하세요? 하남이의 영어사랑방입니다. 벌어들이는 돈은 신통치 않고 쓸 일은 많아 항상 고민이 많은 살림살이입니다. 하여 쥐꼬리만한 자산을 관리해서 늘려볼려구 부동산, 증권, 펀드, 예금, 보험 공부해도 항상 살림이 똑같네요. 그렇다고 로또같은 것으로 한방에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도 높지 않고요. 지난 토요일에는 로또 금액이 300억원에 달한다고 방송에서 하도 떠들길래 혹하여 로또 사려고 매장에 갔다가 줄지어 서있는 사람을 보고 그냥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어쨌거나 자신이 버는 돈과 쓰는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사이 재태크 관련한 책을 보고 있는데... 분야는 약간 재태크와 빗나갔지만 'FC, FP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금(새로운 제안, 이병권 지음)'이라는 책을 보고 ..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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