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쓰나미2

해운대, 영화 감상평 (찡한 장면, 명장면 7가지) 영화 '해운대'의 성공을 축하합니다. 이 글에는 저에게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글입니다. (작성일자. 2009.7.30) 재작년 여름 해운대가 처음 상영되던 날 피카디리극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 글을 블로그에 올렸고 다음 메인메뉴에 떠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메인에 뜬지 약 2시간정도 됬나요? 어느 분이 댓글에 스포일러 문제를 제기하셔서 바로 다음에 전화를 해서 삭제를 요청하고 저도 바로 비공개로 돌렸던 글입니다. 저작권과 관련하여 민감한 분위기에서 자칫 논란의 대상이 되고 싶지가 않았던 것입니다. 제가 재미있어서 하면 되지 문제가 된다면 무리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영화 스포일러 문제는 글쓰는 사람이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였습니다. 문제를 제기해주신 .. 2009. 7. 30.
[에세이] 주인집 딸아이 이름짓던 날 # 스안, 제니퍼 배? 휴가 기간중에 집에서 딩굴딩굴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냉방도 시원치 않은 차 안에서 몇시간 동안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길거리에 시간을 버리느니 실속있는 피서를 즐기고 싶어서였습니다. 식구들과 대학로에 가서 "로미오와 줄리엣 시즌 2"를 보면서 배꼽이 떨어져라 실껏 웃어 보고, 피카디리 극장에서 개봉한지 얼마 안되는 쓰나미에 관한 영화 "해운대(주연 설경구, 하지원)"도 보았습니다. 이번 휴가 나름 짱이었습니다. 김나영이 화가 나면 머리에서 김 나영? 한채영은 집이 한 채영? 구준표가 준 표 워쨌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이름을 갖고 하는 유모어입니다. 휴가기간중에 지난 5월 9일 암으로 세상을 뜬 장영희 교수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읽었습니다. 그 책을 보면 "오보 장영.. 2009. 7. 28.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