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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2

검단산 산행 뭐야 이거. 체중계에 올라섰다가 상상 이상의 숫자에 기절할 뻔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아 이대로는 안되.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해. 하여 다시 시작한 것이 산행이다. 집근처에 있는 검단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산에 오르기 시작할 때는 날도 가마솥 더위로 푹푹 찌고 산에 오를 때 호흡도 편하지 않아 힘들었다. 산에 오르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았다. 욕심부리지 않고 처음 며칠은 유길준선생 묘소를 지나 중간체육공원까지 다녀왔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후에 드디어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몇년전에는 등산에 빠져서 동네방네 산에만 찾아 다녔는데…..산을 올라가면서 무리하게 자신을 몰아부치지는 않는다. 힘들면 충분히 쉰다. 정상 올라가면 누가 선물 주나요? 쉴때는 집에서 챙겨온 얼음물을.. 2021. 8. 23.
늦은 저녁 미사리뚝방길-장지마을-하남시청 도심산책 늦은 저녁 미사리뚝방길-장지마을-하남시청 도심산책 도서관 냉방때문인지 머리가 아팠다. 배도 고프고 집으로 귀가. 식탐 때문에 허겁지겁 저녁을 과식하고 바로 쓰러져 초저녁 잠을 잔 죄인(?)이어서 속죄하고자 저녁 늦게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동네 산책을 했다. 오늘은 뛰지 않고 그냥 천천히 걷는다. 배에 힘을 주고 가슴을 펴고..그러나 속도를 빠르게 하지 않고 그냥 즐기면서 풍경도 즐기고 유심히 관찰하면서...걷는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부드럽게 풀어 주려고 했다. 어깨가 뻑뻑하고 목이 부드럽지 않다. 자전거를 타다 자빠링을 하는 바람에 충격을 받은 왼쪽 팔목도 한달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상태가 좋지 않다. 늦은 밤시간이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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