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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2

상암월드컵공원,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을 가다 상암월드컵공원,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을 가다 난지도쓰레기매립지에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은 어떤 곳일까? 예전에 월드컵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한 난지도라는 섬이었다. 난초와 지초가 풍요로운 난지도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의 보고였다. 그러나 난지도는 1978년부터 15년간 1천만 서울시민들의 쓰레기매립지 역할을 해오면서 8.5톤트럭 약1,300만대분의 세계최고(해발98미터)의 쓰레기 산으로 바뀌었으며 파리, 먼지, 악취의 삼다도라 불리우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메탄가스와 침출수 등이 흐르는 불모의 땅이 되었다. 이런 난지도에 1996년부터 안정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명의 땅으로 복원되어 2002년 5월 월드컵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2014. 4. 17.
[독거일기 #1] 달리기, 걷기 다시 시동을 건다 독거생활을 한 지도 벌써 1년하고 4개월이 되었다. 이번 주는 토요일 근무때문에 서울에 올라가지 못했다. 자고 일어나면 왠 먼지가 어디서 이렇게 나오는지.. 귀찮아서 매일매일 쓸고 닦고 해야하는데 나름 할 일도 많다. 모처럼 방 청소를 해야할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쓰레기를 주섬주섬 지정봉투에 담는다. 이것도 알차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아내는 잘도 하더만. 아내는 조그만 쓰레기 봉투를 야무지게 써서 최대한 본전을 뽑기위해(?) 빈 공간이나 한 치의 틈도 없이 쓰레기를 잘도 구겨 넣더만..역시 난 덤벙덤벙에 대충대충이니.. 내가 아무리 잘 구겨넣는다 해도 아내를 따라 가려면 멀었다. 모처럼 헬스장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복을 챙겨입고 종이가방에 면도기, 긴 목욕타월, 수건을 담아들고.. 200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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