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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키우기] 말라 비틀어진 꽃나무..물 한바가지 그리고 하룻밤의 기적 [꽃나무키우기] 말라 비틀어진 꽃나무..물 한바가지.... 그리고 하룻밤의 기적 아내와 제가 정말 서투른 것, 무지한 것, 잘 못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못하는 것이 이 뿐이겠습니까만은 유독히 잘 못하는 것이 바로 식물키우기 입니다. 어머니는 수십개의 화분에 있는 꽃들을 정말 잘 키우시는데(엄니집에 가보면 항상 빨간색, 주황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푸른 잎들과 정말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저희는 정말 서툽니다. 저희 집에 있는 꽃들은 금방 말라죽어 있기가 일쑤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관심을 갖고 하나 하나 식물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식물도감 몇권을 빌려다 꽃이름, 물주는 주기, 영양공급, 햇빛 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저녁에 퇴근하여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보았습니다. 근.. 2014. 11. 11.
[사진에세이] 이방인, 도심에 살다 # 도심의 이방인들... 최근 준공된 아파트촌. 아파트 조경을 위해 곳곳에 심겨진 나무들이 많다. 어른 키 만한 것부터 어떤 것은 적어도 수령(樹齡)이 150~200살은 되어 보이는 것들도 많다. 그들은 대체 어느 산자락에서 뽑혀져 이 도심의 낯설은 아파트촌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일까? # 이방인, 도심에 살다 평생 시골에 살다가 도심으로 이사를 하면 적응을 하지 못하고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도 있는데 나무들은 꿋꿋하게 이 도심에 뿌리를 내리고 도시의 온갖 소음과 공해를 견뎌내고 있다. 인적이 드문 먼 산자락에서 민초들의 애환을 지켜보았던 것 같이 이제는 도심의 한복판에서 콘크리트로 덮힌 삭막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 모두가 담장 밖의 이방인 따지고 보면 원래 도시는 없었다. 도시인(都市人).. 201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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