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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31

[포토에세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009/05/24 - [사진공부] - [포토에세이] 휴식 술래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고 고개를 뒤로 돌리자, 들키지 않으려고 차려자세를 한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의 표정도 천진난만하다. 복잡한 세상,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하며 놀았던 어릴적 그 순수한 마음으로 살 수 없을까? 2011. 2. 12.
사진작가 이케다 다이사쿠의 선입견 없이 사진 찍으려면 사진을 찍을 때 항상 카메라 뷰 파인더에 눈을 갖다 대고 찍는다면 피사체를 바라보면 볼 수 있는 위치나 각도가 항상 제한적이다. 따라서 그 각도에 그 높이의 사진만 찍게 되고 만다. 카메라를 눈에서 해방시키라. 카메라를 땅에 놓고도 찍고 가슴위치에서 찍고 무릎위치에서도 찍고, 카메라를 지 맘대로 두어라. 우리의 제한적인 시선에서 카메라를 과감하게 놓아주라. 일본의 사진작가 이케다 다이사쿠는 특이하게 사진을 촬영한다. 그는 대부분의 사진을 가슴 높이에서 뷰 파인더를 보지 않고 촬영한다. 이렇게 촬영하면 피사체를 선입견 없이 그대로 담아낼 수 있다고 한다. (위 사진) 카메라를 완전히 땅에 내려놓고 셔터를 눌렀다. (위 사진) 카메라를 무릎 높이에 두고 촬영 (위 사진) 카메라를 가슴 높이에 두고 촬영 (위.. 2011. 2. 12.
눈부신 정오의 겨울바다 눈부신 겨울바다. 정오의 햇빛이 내리쪼이는 바닷가에 섰다. 태양을 향해 반항하듯 셔터를 눌렀다. 2011. 1. 24.
[사진에세이] 시골풍경 하나 바닷가 마을 뒷산엘 다녀왔습니다. 주말이었으므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땅도 쳐다보고 하늘도 보고 바다도 보고 오랜만에 호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개미 한 마리가 자기보다 덩치가 큰, 죽은 듯 보이는 개미를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가는 길이 평탄치 않아 여러가지 장애물을 만납니다. 이리끌고 저리끌고 한 동안 이리저리 혼자 헤매다가... 이제 장애물 하나를 넘긴 듯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듯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헤메고 있을 때, 내가 개미를 보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날 보고 계시겠죠? 그나저나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이럴 땐 생물학자가 부럽습니.. 2010. 8. 1.
(사진에세이) 비(雨) 구경 그리고 에쿠니가오리 당신의 주말은 몇개입니까? (사진에세이) 비(雨) 구경 그리고 에쿠니가오리 당신의 주말은 몇개입니까? 전날 저녁 9시 뉴스에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예보대로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빗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도 좋아진다. 비에 흠뻑 젖은 나무와, 줄기와 잎들이 생동감이 넘친다. 비에 젖은 도로도 생기가 있어 보인다. 처마밑에서 비가 땅에 그려내는 동심원의 무리들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가뭄이 심했는데 이번 비는 메마른 대지를 흠뻑 적시고 낮아졌던 댐의 수위를 높힐 것이다. 논과 밭에 물을 더하고 작물에 생기를 더하게 할 것이다. 논에 물대고 모내기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졌지만 마음은 넉넉해졌다. 비갠 오후 구름에 덮혀 있는 산자락의 모습도 싱그럽다. 일본 여류 소설가 에쿠니.. 2010. 8. 1.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1. cannon kiss digital x를 세로로 세워서 방 안을 나누어서 중복부분이 있게하여 모두 11장을 찍었다. 2. www.panoramafactory.com에서 트라이얼판 파노라마제작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다. 3. 프로그램을 구동시키고 사진을 불러와서 메뉴대로 따라하면 stitching과 cropping을 반복하면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준다. (고해상도로 찍은 사진을 11장 합성하다보니 메모리부족 메시지가 화면에 떠서.. ㅠㅠ... 결국 5~6장만 연결해서 붙였다.) A.D 한효주 디카 삼성블루 ST550 구경하기 제 글을 쉽게 받아보시려면 옆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2010. 5. 12.
[포토에세이] 초가을 하늘 하남풍경 어제는 장마비가 많이 내렸는데 비가 그치고 나니 오늘은 하늘이 파랗고 높습니다. 새벽에는 바람까지 선선하여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가을하늘 같습니다. 온누리에 십자가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오늘같은 날 빨래널면 정말 잘 마를 것 같네요. 미사리까페촌 하늘위로 뭉게구름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하남시 중심도로.. 앞에 보이는 것은 검단산 자락 맑게 갠 하늘처럼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주말을... ☞ 캐논 650D 구경하기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제 글을 쉽게 받아보시려면 옆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2009/04/11 - [여행] - 하남 풍경 2009. 7. 25.
장마비와 하남풍경 올해 장마는 정말 장마답네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고 대기에 수증기가 많아져서 한꺼번에 폭우가 내리는 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물폭탄으로 부산지방에서는 피해가 컸습니다. 장마철 내내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비를 뿌릴텐데.. 피해가 적었으면 합니다. 주말밤에 고속도로 달리는데 번개가 심하게 치더군요.. 물에 잠겼던 미사리생태공원 자전거도로가 물이 빠지자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가 그치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미사리생태공원에서 바라본 하남시 아파트촌입니다. 왼쪽 옆으로는 검단산 자락이 보입니다. 많은 비로 한강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모여있습니다. ㅠㅠ 비가 그쳤지만 먹구름이 아직도 비를 잔뜩 머금고 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장대비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오긴 많이.. 2009. 7. 20.
2009년 절반이 지난 지금, 다시보는 새해 해돋이 나이가 들면서 세월이 화살같이 빠르다는 것을 매일 절감하고 있습니다. 오늘로서 2009년의 절반이 지나고 남은 절반을 시작하게됩니다. 마치 A4 복사지를 반으로 접었을 때 그 가운데 경계선에 서 있는 것처럼.. 아래 사진은 2009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해맞이입니다. 동해 바닷가였습니다. 그전에도 늘 보던 아침 햇살이었지만 새해 첫날 아침 햇살은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새해 아침에는 엄청 추웠는데 구름 사이로 금방 나올 것 같던 해는 참 더디게 나오더군요... 나올 듯 말 듯 손은 시리고 볼은 차가운데 기다리는 해는 나오려나 이제나 저제나.. 우리의 꿈과 바램도 이렇듯 빨리 우리에게 얼굴을 내밀지 않겠죠? 주름하나없는 동안되기 아내 그리고 세 딸아이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맞이했었습니다. 딸아이들의 꿈을 .. 2009. 6. 30.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해변마을 동해안 해변마을... 깊은 밤 파도가 넘쳐 바닷물이 밀려들고 고래가 방에 들어와 헤엄친다. 밤새 그런 꿈을 꿀 수 있는 방.... 2009. 6. 20.
[사진유머] 공사중 천천히 주말 오후, 시골길에 세워둔 카니발.... 차 안에서 무슨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걸까? 모든 공사는 천천히 해야합니다. 서두르면 사고납니다. ^-^* 이 사진이 재미있었다고 생각되시면 추천과 믹시를 꾹~~~~눌러주세요!! 하남이의 다른 사진 구경하기 2009. 5. 29.
[포토에세이] 5월 하순 시골풍경 5월의 들국화...(맞죠?) 야생화는 하도 비슷하고, 종류가 많아서... 알려주세요.. 밭을 일구는 주인의 꼼꼼한 성격을 볼 수 있는 파밭입니다. 파들이 잘 정렬되어 심어져있고 주위에 이랑들과의 구분이 확실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TV에서 재미있게 밭을 일구는 어르신을 보았습니다. 군대에서 사령관으로 제대하신 60대 후반의 노인이셨는데, 밭에 열을 지어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 내어 마치 연병장에서 군인들이 사열하는 모양처럼 흐트러짐이 없는 밭을 보았습니다. 이 파밭을 보며 그때 일이 생각나더군요. 허름한 시골담장은 언제보아도 정겹습니다. 파란 하늘을 손으로 움켜쥐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풍년의 꿈을 잉태한 물 댄 논.... 하나님이 올 농사에 축복하셔서 많은 수확을 거두시길 기원합.. 2009. 5. 29.
[사진연습] 하늘이 열리고 2004년 7월 저녁나절쯤 가족들과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에 갔었다. 저녁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무심결에 셔터를 눌렸다. 그땐 사진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잘 찍고 싶다. 2009. 5. 27.
[포토에세이] 휴식 모내기 하는 농부들의 마음과 발길이 바쁘다. 그래도 바쁠수록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휴식도 취하면서... 사람도 쉬여야하고 기계도 쉬어가야 한다. 2009. 5. 24.
부산 갈매기? 군산 갈매기 군산시 해망동 어시장 앞바다는 갈매기들의 천국입니다. 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겠죠. 낚시꾼이 잡아놓은 물고기들을 갈매기들이 슬금슬금 다가와서 물고 도망간다고 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건너편에 장항이 보입니다. 이 녀석과 정면으로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녀석이 "아저씨 뭐하는 거예요?"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공중을 선회하더니... 먹잇감을 보고 바다로 달려듭니다. 최근 사진에 관심을 갖고 서터를 누른 이후 갈매기를 찍을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 동해안에서 보았던 갈매기들보다 여기 갈매기들이 몸집도 크네요. 저항을 적게 받기위해 다리를 쭉 편채로 날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군산 해망동 어시장을 방문해보세요. 갈매기도 보기 좋고 바닷 먹거리들이 풍성합니다. 위 글이 좋았거나 유익하다고 생각..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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