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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이의 사랑방447

전주한옥마을내 최명희문학관 방문 전주한옥마을내 최명희문학관 방문 최명희문학관은 2006년 4월에 전주한옥마을에 들어섰다. 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는 1947년 전북 전주시 화원동(현 풍남동)에서 출생하였고 풍남초, 전주사범병설중학교, 기전여고,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전지 기전여고, 서울보성여중,고 국어교사를 거쳐 장편소설 공모건에 혼불 제1부가 강선되었다. 그녀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만 7년2개월 동안 월간 신동아에 혼불을 연재했는데 이는 국내월간지 사상 최장기 연재이다. 1996년에는 혼불(제1~5부(전10권)을 한길사에서 발간하였다. 200자 원고지 12,000장 분량에 해당한다. 1998년 "아름다운 세상, 잘 살고 간다는 유언을 남기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다. 최명희문학관은그의 녹록치 않았던 삶의 흔적들이 고스.. 2017. 1. 14.
[사진감상평] 사진구도 모범작 전주 전동성당 사진작가 이규철 [사진감상평] 전주 전동성당 사진작가 이규철 사진찍는데 관심을 두고 부터 신문이나 잡지에 나오는 사진을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그 때마다 속된 말로 필이 오는 사진이 있게 마련이다. 오늘 아침에 본 아래 사진도 그 필이 왔다. 눈을 뗄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며칠전에 내가 전주한옥마을에위치한 전동성당에 가서 사진을 찍기 위해 고민한 경험이 있어서이다. 당시 나는 정말 평범한 사진밖에 못 찍었는데 위 이규철 작가의 사진은 그야말로사진구도가 정말 프로답다는 것이다. 만일 위 사진에서 칼을 뒤집어 쓰고 십자가를 잡고 서있는 천주교신자의 동상을 배치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정말 밋밋하고 심심한 사진이 되었을 것이다.천주교 신자 두 사람의 동상을 배치함으로써무한한 이야기를 해주는 사진이 되었다. 나.. 2017. 1. 13.
겨울방학 전통체험 필수코스추천 - 전주한옥마을 한복체험 겨울방학 전통체험 필수코스추천 - 전주한옥마을 한복체험 연초에 가족들과 함께 전주한옥마을에 다녀왔다. 겨울방학중인 아이들과 함께 전통체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관광지이다. 막상 가보니 한옥들이 많이 밀집해있고 규모가 생각했던 것 보다 컸다. 경기전, 전동성당, 최명희문학관, 전주향교, 먹거리장터 등등 볼거리 먹을 거리가 풍부해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왔다. 그중 제일은 한복체험이다. 서울에서는 한복을 입으면 경북궁과 같은 고궁에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는데 경기전에서는 성인1명당 3000원, 청소년 2000원을 받고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 전주한옥마을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韓屋)이 800여 채나 밀집되어 있다. 빠르게 변화는 도시 .. 2017. 1. 12.
김주영 소설장편 객주3권 독후감 김주영 장편소설 객주3권 독후감 내가 소설가 김주영의 "객주"을 읽기 시작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전부터 장편소설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동네도서관에 들렀다가 우연히 김주영의 객주가 눈에 띄었고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고 해야 옳다. 객주를 읽어내는 일은 나로서는 정말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 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책을 얼음에 박 밀듯이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다. 나의 느린 책읽기가 문제이지만 객주의 거의 모든 문장들이 옛말로 씌여져 있는 탓도 책읽기를 더디게 만든다. 진목, 하매자, 행리, 오불관언, 소마, 조비비다, 가래톳, 장기튀김 등등 페이지 마자 넘쳐나는 옛말들로 인해 대강의 의미를 짐작만하고 직진으로 읽어나가다 보면 문장의 전체 뜻이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을 때가 많다. 현대에는 쓰지 .. 2017. 1. 11.
피부관리 얼굴보톡스 필러시술과 레이저시술 처음 받아보다(남성 얼굴 필러체험기) 피부관리 얼굴보톡스 필러시술과 레이저시술 처음 받아보다(남성 얼굴 필러체험기) 얼떨결에 얼굴피부관리를 위해 레이저시술, 보톡스 및 필러주사를 맞은 체험을 기록합니다. 피부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저의 체험을 공유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며칠전에 얼떨결에 얼굴피부관리 대공사(?)를 감행(^^)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얼굴 레이저시술과 보톡스..필러시술을 받은 것이다. 5~6년전인가? 얼굴 레이저시술을 딱 한번 받은 일이 있다. 그때 얼굴 까만 점이나 땀띠처럼 돋아오른 쥐젖을 제거했다.(사실 그때는 내 목 부분과 그 아래부분에 쥐젖이 엄청 많이 있었다). 세월이 지나서 레이저시술치료 했던 곳의 쥐젖들은 다시 돋아나지 않았다. 그러나 얼굴에 있는 까만 점들은 시간이 지나니 다시 검은색.. 2017. 1. 10.
수제에너지바(견과류강정) 아이들간식 만들기 수제에너지바(견과류강정) 아이들간식 만들기 오늘은 수제에너지바를 만들어 보려구요. 등산이나 운동할 때 단시간 에너지 보충에는 에너지바가 최고 입니다. 어린이들이 먹기에는 힘든 재료들인데 이런 식으로 에너지바를 만들어 먹어면 아이들 발육과 두뇌성장에도 아주 좋습니다. 몸에 좋은 견과류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재료 : 아몬드, 호두, 서리태, 크린베리, 잣, 참깨, 카카오닙스, 아마씨, 땅콩, 해바라기씨 몸에 좋은 견과류 등 10가지 재료가 들어갔습니다. * 카카오닙스: 식이섬유가 야채보다 50배가 높아서 대장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 아몬드 :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비율: 견과류 5컵, 설탕 1컵, 물엿1컵, 물 4큰술, 식용유 반큰술 먼저 설탕 1컵, 물엿1컵, 식용유 .. 2017. 1. 9.
중국 구채구여행...청두출발 국도타고 구채구까지 10시간 버스여행 중국 구채구여행....청두출발 국도타고 구채구까지 10시간 버스여행 [중국 청두]비옥한 청두 평원에 있는 쓰촨 성의 성도로서 쓰촨 분지 및 그 너머로 뻗어 있는 양쯔 강과 그 지류들, 민장, 퉈장 등이 지나는 중요한 교통 중심지이다. 진나라 때 청두현이 세워져 한, 촉, 당을 지나면서 중국에서 가장 큰 상업도시의 하나가 되었고 8세기말에는 제2의 수도가 되었다. 1952년 이후 충칭, 바오지, 쿤밍, 안캉, 샹판까지 가는 철도가 놓이자 남동부 전역에서 으뜸가는 철도중심지가 되었다. 1950년대에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세워졌고, 소련 기술자들이 라디오 공장과 전자 공장을 세웠다. 1960년대 들어 알루미늄 공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비료·화공약품 등을 생산하는 화학공업이 발전했다. 2개의 대학교와 의학·과학·.. 2017. 1. 7.
하남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와 이토피아 시골막국수집 방문 하남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와 이토피아 시골막국수집 방문 집 근처에 신세계 하남스타필드가 생겨 여러모로 생활이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2016년 9월에 개장할 때는 주변도로가 스타필드에 오는 차들로 북새통을 이뤄 교통체증이 심각했었습니다. 이후 당국에서 교통신호체계도 바꾸고 버스경유도 하고 해서 그런지 눈에 띄게 도로형편이 좋아졌습니다. 평일에는 주변 도로에 정체는 전혀없고 주말이나 되야 정체가 심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걸어서 몇분 안걸리는 터라 운동 삼아 스타필드에 가거나 3층 영풍문고에서 책을 읽다가 사오기도 합니다. ▲ 신세계백화점 3층에서 스타필드 방향으로 스파필드내 전경 ▲ 주말이라 다소 쇼핑객이 많네요. ▲ 새해 늦은 점심으로 아내와 함께 이토피아(3층) 시골막국수점에서 막국수를 주문하고.. 2017. 1. 6.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님 문서설교집 [안아주심] 국제제자훈련원 출판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님 문서설교집 [안아주심] 국제제자훈련원 출판 읽은 날짜: 2016년12월 고 옥한흠 목사님의 문서설교집 "안아주심"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님 이셨던 옥한흠목사님의 이 책은 실패와 좌절, 환란 근심 걱정 염려에 쌓여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권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목차 파트1. 삶에 지친 당신에게 당신의 눈물을 보셨습니다/사람이 두려울때/근심이 나를 누를 때/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예수의 인내를 배우자 파트2. 마음이 상한 당신에게 지친 영혼의 비타민/인생이 주는 피곤/마음이 텅 비었습니다/두려워말라/안아주심 #사람이 두려울 때 하나님이 항상 나의 방패가 되심을 의뢰해야 합니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2017. 1. 5.
한국외대 후문 뽕신 맛집탐방 뽕신세트로 고소함과 얼큰함 상쾌함을 맛보다. 한국외대 후문 뽕신 맛집탐방 뽕신세트로 고소함과 얼큰함 상쾌함을 맛보다. 아이들이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하는데 왕복 4시간이 족히 소요된다. 오며가며 몸도 마음도 통학길에 지쳐 공부도 집중이 되는 것 같지 않아 학교 근처에 자취방을 구하기로 결정..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다. 마음 먹으면 당장 질러야 하는 성격이라....^^ 좋은 주거환경에 넓은 집은 구하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넉넉하지 못한 집안 경제사정에 맞추어 집을 계약하고 나니 오래된 숙제를 끝낸 것 같이 마음이 홀가분하다. 허기를 채우려 오후 늦게 점심겸 저녁으로 딸아이와 함께 한국외대 후문에 자리잡은 뽕신에서 먹방을 찍었다. 둘이 먹기에는 다소 많은 양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한 번 무리하고 싶었다. 백뽕+마뽕+달링+프레쉬에이드 합쳐서 100원 빠지는.. 2017. 1. 4.
2016년 가을 관악산둘레길 출근풍경 늦가을 단풍나무가 곱다 2016년 가을 관악산둘레길 출근풍경 늦가을 단풍나무가 곱다 매일아침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낙성대역에서 내린다.항상 붂적거리던 빵집 장블랑제는 하루 장사를 준비하는 시간이라조용하다. 마을버스 2번을 타려고 기다리는 학생들이길게 줄지어 있는 아침풍경을 스쳐서나는 관악산 둘레길로 오른다. 낙성대역에서 내려 인헌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건너 관악산 둘레길로 오를때마다 계단에 밟히던 낙엽들.. 출근시간에 걷는 30분 남짓한 둘레길 산책은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아침의 상쾌한 공기와 바람으로 새롭게 충전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걷는 것의 미학그저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의 소중함한 걸음 걸을 때마다 내 발 밑과 땅 사이에서나의 나태와 무기력이산산히 부서졌다. 싱그럽기 그지없던 나무들이이제는 빠알갛게 자신들을 물들이.. 2016. 12. 17.
콩국수 만들기로 폭염을 날려보낸날, 지긋지긋한 여름 폭염이 끝났다 콩국수만들기로 폭염을 날려보낸날, 지긋지긋한 여름 폭염이 끝났다 어제 저녁 마눌님이 바가지에 물을 넣어 콩을 불리고 있었다. 혹..마눌님께서 콩국수를 만드시려나? 역시 콩국수..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영양가 넘치는 콩국물을 내서 국수에 말아 먹으면 힘이 뽈짝뽈작 나겠지? 아침에 콩국수를 만드는 작업을 도와주었다. 콩껍질을 떼어내는 작업(이거 왠 콩껍질이 한도끝도없이 나오는지..), 콩을 삶는 작업, 삶은 콩을 믹서기를 이용해서 곱게 가는 작업..사람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 만드는 일이 쉽게 되는 것이 없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 오늘은 마눌님에게 콩국수 만드는 법을 배웠다. ▲ 오이를 채썰어 콩국수에 얹어 먹으면 더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콩을 넣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기 시작한다. 수.. 2016. 8. 29.
늦은 저녁 미사리뚝방길-장지마을-하남시청 도심산책 늦은 저녁 미사리뚝방길-장지마을-하남시청 도심산책 도서관 냉방때문인지 머리가 아팠다. 배도 고프고 집으로 귀가. 식탐 때문에 허겁지겁 저녁을 과식하고 바로 쓰러져 초저녁 잠을 잔 죄인(?)이어서 속죄하고자 저녁 늦게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동네 산책을 했다. 오늘은 뛰지 않고 그냥 천천히 걷는다. 배에 힘을 주고 가슴을 펴고..그러나 속도를 빠르게 하지 않고 그냥 즐기면서 풍경도 즐기고 유심히 관찰하면서...걷는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부드럽게 풀어 주려고 했다. 어깨가 뻑뻑하고 목이 부드럽지 않다. 자전거를 타다 자빠링을 하는 바람에 충격을 받은 왼쪽 팔목도 한달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상태가 좋지 않다. 늦은 밤시간이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2016. 8. 19.
폭염속에 검단산-고추봉(두리봉)-용마산 등산, 소나기 한 줄 폭염속에 검단산-고추봉(두리봉)-용마산 등산, 소나기 한 줄 계속되는 무더위 폭염 언제쯤 끝날 것인가? 끝이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고 덥다고 활동하지 않고 있으면 맥이 풀리고 축축 늘어진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필(feel)이 왔다. 그래 오늘은 검단산-두리봉(고추봉)-용마산-남한산성-샘재..이 코스로 최장거리를 한 번 뛰어보자. 오늘이 말복이지. 삼계탕에 넣을 육쪽마늘 여덟쪽을 골라서 마른 줄기를 잘라내고 마늘을 쉽께 까기 위해 물에 담가서 일정시간 불린다. 완전히 물에 불어서 흐물흐물하게 껍질이 벗겨질 때까지 갈려면 시간이 한정없이 가므로 오늘은 바로 마늘까기에 돌입한다. 과도를 갖고 마늘 머리부분을 약간씩 잘라내면서 끝에 붙어있는 껍질을 벗겨낸다. 생각보다 잘된다. 약50개 정도 마늘을 금새 깠다. .. 2016. 8. 18.
강원도 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해수욕장-갯배 아바이마을 다녀왔어요 강원도 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해수욕장-갯배 아바이마을 다녀왔어요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도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라 숨이 턱턱 막힌다. 일이 있어 외출하여 거리를 걷자면 뜨거운 태양빛이 등에 따갑게 내리쪼이는데 마치 연탄불을 등에 데고 있는 것 같다. 하여 가족들이 1일여행으로 서울을 출발하여 속초까지 당일 코스 바다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아침 9시20분에 출발하여 정오쯤 속초에 도착했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다행이 도로가 막히지 않아 다행이었다. 차가 좋지 않은 관계로 110~120킬로 가끔씩 속도를 내면 핸들이 부들부들 떠는 바람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원래 속도를 즐기지 않는 타입이라 천천히 여유있게 다녀왔다. 역시 안전운행..양보운전이 최고다. 오늘 길에 고속도로에서는 막.. 2016.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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