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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팁, 인기탤런트 흉내낸다고 저녁식사 두 달 동안 안했더니....

by 하남이 201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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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말 단기간에 되는 게 아닙니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먹어봐도 온갖 다이어트 용품을 써봐도 단기간에 뱃살빼기 쉽지 않습니다. 꾸준한 근육운동으로 기초대사량늘리기도 해줘야 하고...과연 효과적인 다이어트법 어떤게 있을까요? 제가 경험한 다이어트팁 하나 소개합니다.

 

 

여성 인기탤런트 K씨....그녀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저녁 6시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그래 바로 이거야..... 음하하하...

 

........................................(장면전환)...........................

98, 99....



   

위의 숫자는 올해 1월중순 언저리에 제일 많이 나갔던 나의 몸무게.. 키 181cm. 매일 저녁...나는 낮시간 동안  받은 스트레스와 웬지모를 욕구불만으로.. 마구마구 폭풍흡입......몇 년째 지속중..그 결과.....ㅠㅠ

남산만 해진 똥 배.... ㅠㅠ

웃도리를 벗어보면 가슴 밑에는 불어오른 배와 가슴이 겹치면서 생긴 갈매기 날아가는 모습의 자욱이 점점 선명해진다. 

정기건강검진을 받을 때면 어김없이 '지방간 중증도'....'고도비만'....

폭풍흡입후 소화도 되기전에 잠자리에 들면 어김없이 코를 골고 부대끼는 거친 호흡...가끔식 혀도 깨물고 아파서 깬다.

 

 

 

 

 

가....

 

지금은......

 

약 60일 동안 저녁을 먹지 않고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다다다. 

이건....홍해를 갈라놓은 모세의 기적처럼 엄청난 기적....  과연 두 달 동안 나는 어떻게 변했을까?

 

- 단지 저녁을 안먹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체중이 10kg이나 줄었다.

- 몸이 가벼워졌고 집중력이 좋아졌다.

- 여보 바지가 너무 커...주먹이 두개나 들어가...

- 저녁시간의 삶이 심플해져서 책읽을 시간이 생겼다.

- 아내와 아이들이 좋아한다.

- 야채와 과일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체중감량 후 내 소감)

 

하루 세 끼는 내 몸에 대한 혹사다.

 

(사진출처 :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 중에서)

 

습관적으로 생각없이 먹어대는 것이 문제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끼니때가 되었으니 먹어야 한다는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하루 세끼는 내 몸에 대한 혹사이다. 난치병에 걸려 죽음의 위기에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은 대부분 소식을 했다.

 

저녁에도 항상 배가 고픈 것이 아니다. 배고픔을 느끼는 순간이 몇번 있을 뿐이다. 하루 저녁에 몇 번만 참으면 긴 밤을 아무것도 먹지 않고 넘길 수 있다.  

 

 

  저녁을 먹지 않고 넘기는 일 어떤 마음의 자세의 자세를 가져야하나...저녁은 원래 내 인생에 없었던 것! 대신 아침은 꼭 챙겨먹는다.

 

저녁 먹는 것을 포기하는 일....쉽지 않은 과제이다. 그 긴긴 밤을...술 한잔의 유혹 ㅠㅠ

 

 

나는 일단 하루만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오늘 하루만 저녁을 먹지 말아보자. 하루 저녁을 안 먹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하루를 성공했고 이틀 째도 나는 스스로에게 타일렀다. 그래 어제도 했으니 오늘 하루만 더 저녁을 먹지 말아보자라고. 그렇게 1주일이 가고 2주일이 지나자 서서히 습관이 되기 시작했다.



저녁을 먹지 않자 다음 날 아침에 속이 편했다. 대신 아침은 꼭 먹는 습관을 길렀다. 어차피 그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 것은 하루 두 끼를 먹는다는 것이다. 바뀐 것은 전에는 점심과 저녁을 먹었고 지금은 아침과 점심을 먹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점심이후 다음 날 아침까지 약 19시간은 너무 긴 시간이다. 마음자세를 완전히 고쳐먹어야 한다. 저녁 시간에 음식에 대한 유혹이 생길 때마다 나는 자신을 타일렀다.

 

"그래 저녁은 원래 내 인생에 없었던 거야. 저녁을 아침에 먹자. 아침을 먹기 위해서 저녁에는 충분히 속을 비워두어야 해. 저녁시간에 배고픔을 즐겨야 아침에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이런 식으로 마음을 바꾼 것이 주효한 것 같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배고픔이 들때마다 물을 마셨다. (직장인에게 저녁 약속이 큰 문제였지만 어지간한 약속은 전부 미뤘다....대신 점심에 약속을 했다.) 

 

 

  많이 먹어서 생기는 현대병... 먹는 것도 줄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굶거나 먹는 양을 줄여서 살을 빼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단지 수분을 빼는 것이라고.. 하지만 현대인들은 너무 많은 것을 먹는다. 항상 먹을 것을 입에 달고 다닌다. 근육량을 많이 만들어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input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체중 80킬로 이상인 남자가 하루 1시간 걷기 운동하면 약 320  kcal을 소비한다. 그런데 직장인들이 매일매일 하루 1시간씩 꼬박꼬박 따로 시간을 내어 걷기 운동을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칼로리 섭취를 아예 줄여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엄청 먹어대고 또 빼기 위해 엄청 걸어대고.. 이런 전투적인 살빼기는 금방 지친다. 



저녁을 굶어서 우리 몸에 쌓여있는 지방이 충분히 타서 소모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방은 보통 배가 고프다라고 느낀후 보통 1~2시간 이후 부터 연소가 된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우리몸에 쌓인 지방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저녁을 굶어라...

   

배고픔을 느끼면 이제는 먹을 것을 찾지 말고 대신 기뻐하라...아아.. 이제 지방이 타기 시작하는구나..하고..

 

 

  저녁을 굶은 후 즐기는 아침과 점심식사의 행복감

 

점심식사후에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하루 밤을 보내면 대게 19시간 정도 공복상태에 있게 된다. 그야말로 속이 텅텅 비는 것이다. 이렇게 밤을 보낸 후에 아침을 먹을 때는 그야말로 다소 많이 먹었다 싶었다할 때 일지라도 그 전처럼 속이 팽만감을 느낀다거나 부담스럽다는 것을 한 번도 느끼지 않아 좋다.

 

아침을 먹고 나면 몸의 대사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여 칼로리 소비가 정상적으로 된다. 물론 전보다 집중력이 높아진다. 전에 아침을 먹지 않으면 멍한 상태에서 집중력이 없이 오전을 보내버렸는데 이렇게 식습관을 바꾸고 나서는 이리저리 쿵꽝쿵꽝 뛰어다니면서 활력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저녁을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면 서서히 위가 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과는 달리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배고픔을 즐기세요. 저녁대신 아침과 점심을 행복하게 드세요. 저는 이제 아령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근육량을 키워야죠...알고보니 탤런트 오현경씨도 저녁 먹지 않기를 10년동안 해오고 계시더군요...10년 동안 저녁을 건너뛰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

 

 


(다이어트 팁)  배고픔을 다스리는 노하우 4가지(비만센터 윤지연 교수)

 

1. 배고프다는 느낌이 들면 물 한 잔을 마시자

2.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배고픔의 정도를 체크해보자. (배고플 때만 식사하자)

3. 맛있는 것부터 먹고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먹는 것을 멈추자

4. 적게 먹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자. (소식은 장수의 비결)

 

저녁은 낮 동안 먹은 음식물을 완전히 삭히는 시간입니다. 저녁에는 속을 텅텅 비우는 연습을 합시다.

다이어트성공해서 동안얼굴과 동안피부 만들어보세요. 다이어트는 효과적으로 해야합니다. 오늘은 살빼는 방법에 대해 말씁드렸습니다.  

 

▼ 무슨 일이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전문가를 옆에 두고....코치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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